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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HA 인간 뇌에 유용 바다, 인류 생존에 직결”
2012년 08월 16일(목) 00:00
“인류의 뇌와 시력이 5억년 전 바다에서 만들어졌다는 점을 간과하면 위협을 받을 것입니다”

지난 8일 여수세계박람회 기간 열린 국제연합 식량농업기구(FAO) 국제심포지엄에 참가한 영국 임페리얼 대학 마이클 크로포드 교수는 ‘인간의 기원인 해양은 인간에게 유용한 물질을 제공한다’는 내용의 기조연설을 통해 바다가 인간의 뇌에 직접적인 연관이 있다고 설파했다. 그는 세계 최초로 DHA가 인간의 뇌에 유용하다고 주장한 세계적 석학이다.

먼저, 그는 임페리얼대 연구진이 신생아들의 뇌를 살펴보면서 연구 대상 신생아 30% 이상의 뇌에서 이상을 발견하고 원인을 어족자원의 오염에서 찾고 있는 연구 결과를 소개했다. ‘어류에 대한 건강상의 부족’ 이 신생아 뇌 건강에 영향을 미쳤다는 것으로, 육상에서 만들어진 사료를 먹은 어류는 건강하지 않고, 이를 먹는 인간에게도 악영향을 미친다는 것것이다.

그는 “수산물의 요오드 섭취 부족으로 인해 뇌질환과 정신질환이 발생할 수 있고 특히 내륙지역에서는 요오드 부족으로 많은 우울증 등 뇌 질환을 겪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또 “우리는 인도네시아의 요오드 부족을 위해 다시마 해초 농장을 정부 쪽에 제안했고, 지금 생산하고 있다”면서 “그래서 현재 육상에 있는 농부들보다 더 많은 돈을 벌고 있다”고 소개했다.

/오광록기자 kroh@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