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살 앓는 산 깨끗이 되살리자”
아웃도어 업체 콜핑, 클린 마운틴 전국 행사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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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도어 열풍 속에 주말과 휴일이면 전국의 주요 등산로와 둘레길, 캠핑장은 인산인해를 이루지만 자연은 그만큼 더 훼손되고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쓰레기도 늘어나고 있다.
토종 아웃도어 업체인 (주)콜핑은 식목일인 지난 5일 서울 도봉산을 비롯한 전국 100여개 산에서 ‘제1회 콜핑 클린 마운틴 전국 페스티벌’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박만영 콜핑 회장, 이인정 대한산악연맹회장, 히말라야 14좌를 완등한 한왕용 대장, 홍창진 신부, 장진명 스님 등이 참여했다.
콜핑 임직원과 인터넷 동호회 회원들도 동참해 주요 등산로, 둘레 길, 야영장 등지에서 쓰레기를 줍는 정화 활동을 펼쳤다.
콜핑은 이날 배우 손현주씨가 단장을 맡고 있는 장애인 합창단 에반젤리에 3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박만영 회장은 “식목일은 보여주기식 나무심기 행사의 날이 아니라 전국에서 쓰레기를 줍고 환경을 되살리며 자연에 감사하는 날로 기억되도록 매년 이 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대성기자 bigkim@kwangju.co.kr
토종 아웃도어 업체인 (주)콜핑은 식목일인 지난 5일 서울 도봉산을 비롯한 전국 100여개 산에서 ‘제1회 콜핑 클린 마운틴 전국 페스티벌’을 펼쳤다.
콜핑 임직원과 인터넷 동호회 회원들도 동참해 주요 등산로, 둘레 길, 야영장 등지에서 쓰레기를 줍는 정화 활동을 펼쳤다.
콜핑은 이날 배우 손현주씨가 단장을 맡고 있는 장애인 합창단 에반젤리에 3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박만영 회장은 “식목일은 보여주기식 나무심기 행사의 날이 아니라 전국에서 쓰레기를 줍고 환경을 되살리며 자연에 감사하는 날로 기억되도록 매년 이 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