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노고단∼천왕봉 종주코스 내달 개방
입산통제 구역 해제
지리산 국립공원남부사무소는 25일 산불예방 등을 위해 입산을 통제했던 지리산 노고단∼천왕봉 구간 종주코스 능선을 내달 1일부터 전면개방한다고 밝혔다.
5월이면 봄철 산불발생 우려가 많은 건조기가 지난 시기로 판단, 2달 보름여 만에 개방을 결정한 남부사무소는 종주능선 개방으로 많은 탐방객이 몰릴 것으로 보고 시설물 점검 등 준비에 들어갔다.
남부사무소 윤지호 탐방시설과장은 “입산통제가 해제됐다고 산불위험이 전혀 없는 것이 아니다”며 “국립공원 지역에서 흡연, 쓰레기나 논두렁 소각 행위 등에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정렬기자 halo@kwangju.co.kr
5월이면 봄철 산불발생 우려가 많은 건조기가 지난 시기로 판단, 2달 보름여 만에 개방을 결정한 남부사무소는 종주능선 개방으로 많은 탐방객이 몰릴 것으로 보고 시설물 점검 등 준비에 들어갔다.
/박정렬기자 halo@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