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생산·건설 중심 경제 회복…전남 소비·수출 부진
취업자 수·일자리 질도 희비 엇갈려
![]() 광주 최근 주요 경제지표 정리<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 제공> |
광주는 지역경기가 회복 흐름을 보인 반면, 전남은 소비 등을 중심으로 경기 지표들이 대부분 감소하는 등 부진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발표한 ‘최근 광주·전남지역 실물경제 동향’에 따르면 광주는 지난 1월 기준 제조업 생산, 건설투자, 수출입, 고용 등 대부분 경기 지표가 전년보다 상승했다.
특히 제조업 생산은 1년 전보다 12.3% 증가했는데, 지역 주요 산업인 자동차·트레일러가 24.6% 늘며 전반적인 상승을 견인했다. 이 밖에 전자부품(47.7%), 음료(28.4%), 전기장비(9.1%) 등도 생산이 증가했다.
건설투자 측면에서는 1년 새 건축착공면적이 2637.0%나 늘었다. 지난해 초 코로나19부터 이어진 경기침체 장기화가 극에 달하면서 광주 건설업계가 얼어붙었지만, 올 1월에는 공공과 민간부문 모두 건축에 나서며 큰 상승률을 기록했다.
광주는 고용에서도 1월중 취업자 수가 비임금근로자는 4000명 줄고, 임금근로자는 8000명 늘어나는 등 취업자 수 증가와 일자리 질 개선을 모두 이뤄냈다.
다만, 소비 측면에서는 전년 동월보다 8.6% 감소했다. 업태별로 백화점 매출이 2.1% 증가했지만, 대형마트 매출은 20.6% 감소한 영향이다. 이는 지난해 1월에 설 연휴가 있어 매출이 높았지만 올해는 명절 특수가 2월로 밀려 큰 차이가 발생한 것으로 분석된다.
같은 기간 전남은 대부분 경기 지표들이 악화를 거듭했다.
제조업 생산은 제1차금속(2.5%), 코크스·석유정제(0.3%) 등이 늘어 1.0% 증가하는데 그쳤다. 소비 측면에서는 전년보다 24.4% 감소했고, 화학공업(-6.9%)와 선박 등 기계류(-45.8%)을 비롯한 지역 주력 산업의 부진으로 수출도 11.1% 줄었다.
전남은 고용 지표에서도 취업자 수 기준 임금근로자(-3000명)와 비임금근로자(-9000명)이 모두 줄었고, 실업률은 1.2%포인트 오른 6.3%까지 뛰었다.
/장윤영 기자 zzang@kwangju.co.kr
11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발표한 ‘최근 광주·전남지역 실물경제 동향’에 따르면 광주는 지난 1월 기준 제조업 생산, 건설투자, 수출입, 고용 등 대부분 경기 지표가 전년보다 상승했다.
건설투자 측면에서는 1년 새 건축착공면적이 2637.0%나 늘었다. 지난해 초 코로나19부터 이어진 경기침체 장기화가 극에 달하면서 광주 건설업계가 얼어붙었지만, 올 1월에는 공공과 민간부문 모두 건축에 나서며 큰 상승률을 기록했다.
광주는 고용에서도 1월중 취업자 수가 비임금근로자는 4000명 줄고, 임금근로자는 8000명 늘어나는 등 취업자 수 증가와 일자리 질 개선을 모두 이뤄냈다.
![]() 전남 최근 주요 경제지표 정리<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 제공> |
제조업 생산은 제1차금속(2.5%), 코크스·석유정제(0.3%) 등이 늘어 1.0% 증가하는데 그쳤다. 소비 측면에서는 전년보다 24.4% 감소했고, 화학공업(-6.9%)와 선박 등 기계류(-45.8%)을 비롯한 지역 주력 산업의 부진으로 수출도 11.1% 줄었다.
전남은 고용 지표에서도 취업자 수 기준 임금근로자(-3000명)와 비임금근로자(-9000명)이 모두 줄었고, 실업률은 1.2%포인트 오른 6.3%까지 뛰었다.
/장윤영 기자 zzang@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