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수] 민주당 3 vs 혁신당 1명
김성, 현직 프리미엄 업고 3선 도전
윤명희·곽태수 도의원 출사표
혁신당 사순문 가세 선거판 확대
윤명희·곽태수 도의원 출사표
혁신당 사순문 가세 선거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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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수 선거는 일찌감치 더불어민주당 내 3파전 양상으로 굳어진 가운데 조국혁신당의 호남 돌풍을 등에 업은 사순문 전 전남도의원도 출사표를 던지며 선거판이 확대되고 있다. 민주당 경선에서 김성 장흥군수와 윤명희 전남도의원, 곽태수 전 전남도의원이 치열한 접접을 벌이고 있다.
장흥 최초 3선 군수에 도전하는 김성 군수는 지난 9일부터 연가를 소진하며 사실상 선거전에 돌입했다. 전남 22개 시·군 단체장 가운데 가장 먼저 선거 국면에 뛰어들어 밑바닥 민심을 다지고 있다. 김 군수는 재임 기간 국립 장흥호국원과 대한민국체육인재개발원, 전남 기록원 및 국민안전체험관 등 굵직한 공공기관을 유치한 성과를 강조하며 “완공까지 차질 없이 추진해 지역 발전의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또 출산·결혼 장려금과 주거 지원 정책 등을 통해 인구 감소율을 최대 0.78% 수준으로 낮췄다고 자평하며, 지역 소멸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겠다는 포부다. 그는 인구 회복 흐름에 속도를 내고자 농어촌 기본소득 도입과 농수산 스마트 특구 지정을 비롯해 장흥을 전남광주특별시의 중남부권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장흥을 K-문학 대표도시로 육성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지난 지방선거 당시 민주당 경선에서 고배를 마신 곽태수 전 의원은 마지막 도전장을 내밀었다. 곽 전 의원은 현직 군수가 재선에 성공할 경우 12년간 이어지는 장기 집권으로 행정 피로도가 상당할 것이라며 장흥 행정에 혁신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곽 전 의원은 농업·어업·상권이 함께 살아나는 지역경제 구조 전환을 핵심 과제로 제시하며 10대 비전을 발표했다.
구체적으로 장흥 남부 해안의 염해 간척지를 활용한 태양광 발전 사업을 제시했다. 그는 염해로 인해 농업 활용도가 낮은 간척지에 태양광 발전단지를 조성해 전력을 생산하고, 이를 기반으로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유치, 스마트팜 조성 등 신산업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치매인구 400만명을 대비한 치매예방치유센터 조성과 광주·전남 행정통합 국면에서 농협 관련 공기업을 유치하겠다는 포부다.
윤명희 전남도의원도 민주당 경선에 가세하며 세대와 성별을 아우르는 변화를 강조하고 있다. 윤 의원은 장흥 출신 여성 정치인으로 전남도의회에서 활동하며 농업과 복지 분야 정책에 집중해 왔다.
그는 출마 기자회견과 출판기념회 등을 통해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청년과 여성, 농어민이 함께 살아가는 지속가능한 장흥을 만들어야 한다”며 농어촌 정주 여건 개선과 청년 일자리 확대, 생활밀착형 복지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특히 민주당 경선 규정상 여성 후보에게 부여되는 가점이 적용될 경우 경선 판세에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조국혁신당 소속으로 출마를 선언한 사순문 전 전남도의원도 이번 선거의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사 전 의원은 장흥 지역 경제의 한계를 지적하며 농수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 상권 활성화, 청년 유입 정책 등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특히 조국혁신당의 호남 지지세 확대 흐름 속에서 ‘공천이 곧 당선’이라는 민주당 중심 정치 구조에 변화를 이끌겠다는 입장이다. 장흥은 과거 네 차례나 무소속 군수가 당선된 이력이 있는 만큼 민주당 일색의 정치 지형이 상대적으로 옅어 사 전 의원의 세력 역시 무시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도선인 기자 sunin@kwangju.co.kr
/장흥=김용기 기자 kykim@kwangju.co.kr
장흥 최초 3선 군수에 도전하는 김성 군수는 지난 9일부터 연가를 소진하며 사실상 선거전에 돌입했다. 전남 22개 시·군 단체장 가운데 가장 먼저 선거 국면에 뛰어들어 밑바닥 민심을 다지고 있다. 김 군수는 재임 기간 국립 장흥호국원과 대한민국체육인재개발원, 전남 기록원 및 국민안전체험관 등 굵직한 공공기관을 유치한 성과를 강조하며 “완공까지 차질 없이 추진해 지역 발전의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곽 전 의원은 농업·어업·상권이 함께 살아나는 지역경제 구조 전환을 핵심 과제로 제시하며 10대 비전을 발표했다.
구체적으로 장흥 남부 해안의 염해 간척지를 활용한 태양광 발전 사업을 제시했다. 그는 염해로 인해 농업 활용도가 낮은 간척지에 태양광 발전단지를 조성해 전력을 생산하고, 이를 기반으로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유치, 스마트팜 조성 등 신산업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치매인구 400만명을 대비한 치매예방치유센터 조성과 광주·전남 행정통합 국면에서 농협 관련 공기업을 유치하겠다는 포부다.
윤명희 전남도의원도 민주당 경선에 가세하며 세대와 성별을 아우르는 변화를 강조하고 있다. 윤 의원은 장흥 출신 여성 정치인으로 전남도의회에서 활동하며 농업과 복지 분야 정책에 집중해 왔다.
그는 출마 기자회견과 출판기념회 등을 통해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청년과 여성, 농어민이 함께 살아가는 지속가능한 장흥을 만들어야 한다”며 농어촌 정주 여건 개선과 청년 일자리 확대, 생활밀착형 복지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특히 민주당 경선 규정상 여성 후보에게 부여되는 가점이 적용될 경우 경선 판세에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조국혁신당 소속으로 출마를 선언한 사순문 전 전남도의원도 이번 선거의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사 전 의원은 장흥 지역 경제의 한계를 지적하며 농수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 상권 활성화, 청년 유입 정책 등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특히 조국혁신당의 호남 지지세 확대 흐름 속에서 ‘공천이 곧 당선’이라는 민주당 중심 정치 구조에 변화를 이끌겠다는 입장이다. 장흥은 과거 네 차례나 무소속 군수가 당선된 이력이 있는 만큼 민주당 일색의 정치 지형이 상대적으로 옅어 사 전 의원의 세력 역시 무시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도선인 기자 sunin@kwangju.co.kr
/장흥=김용기 기자 kykim@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