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누가 뛰나-화순군수] 화순, 현안 해결 적임자 누구?
구복규, 재선 도전…행정 실무·정치력 강점
정치 기반 발판 민주당 도의원들 출마 러시
경제·농업 경쟁력 강화 등 미래 비전 관심
정치 기반 발판 민주당 도의원들 출마 러시
경제·농업 경쟁력 강화 등 미래 비전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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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화순군수 선거를 앞두고 현 군수의 재선에 도전 여부와 더불어민주당 진영의 유력 후보군의 경쟁 구도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화순군수 선거 이슈는 도·농균형 발전, 지역 경제 활성화, 보건·복지 정책, 농업 경쟁력 강화 등 현안이 될 것으로 관측된다.
먼저 구복규(68) 현 화순군수의 행보가 주목된다. 현직 임기 중 추진해온 지역 발전 사업과 정책 성과가 재출마의 주요 자산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1974년 화순군 지방공무원 공채로 공직생활을 시작해 50년 가까이 행정경험을 쌓은 그는 2022년 7월 제48대 화순군수로 취임했다. 광주 숭의실업고와 한국방송통신대 농학과를 졸업한 구 군수는 화순군 문화관광과장, 화순읍장, 한천면장 등을 거치면서 행정 최일선에서 실무를 추진했다.
전남도의회 의원(제9대, 제11대)을 지냈고 제11대 후반기 부의장을 역임했다. 민주당 전남도당 부위원장을 역임하면서 당 정치에서도 지도력을 발휘했다.
문행주(61) 전 도의원은 도의원 경력과 농촌 정책 역량으로 주목받는다.
전남대 중문과 출신인 그는 전남도의원(제10, 11대)과 화순군의원(제5, 6대)을 역임했으며, 민주당 도의회 원내대표, 정책위원회 부의장 등 주요 직책을 맡았다.
농촌 정책 실행력과 현장 중심의 활동이 강점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조직 결집력이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제5, 6대 화순군의원을 역임한 임지락(61) 전 도의원도 민주당 진영에서 주목받는 정치인이다. 전남대 농과대 원예학과 출신인 그는 같은 대학 행정대학원에서 행정학석사 학위를 받았다. 지역 현안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가 강점이며, 지역의제를 제도화하는 데 강한 역량을 발휘해온 것으로 평가된다. 30여 년간 지역 현장을 지켜온 실천형 리더로 알려져 있다.
윤영민(55) 전 화순군의원도 유력 출마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지역 정치 기반을 갖추고 있으며, 군의회 활동을 통해 지역 현안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다양한 정책 경험과 지역 연고를 바탕으로 화순 발전을 위한 비전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는 세평이다.
지역 정가에서는 내년 화순 군수 선거는 지역의 현안 해결 능력과 미래 비전을 놓고 벌어지는 본격적인 경쟁의 장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전국 시·군 중에서도 인구 감소, 고령화, 청년 유출이 심각한 화순의 입장에서 이번 선거는 지역 미래를 결정하는 중대한 기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정병호 기자 jusbh@kwangju.co.kr
/화순=조성수 기자 css@kwangju.co.kr
화순군수 선거 이슈는 도·농균형 발전, 지역 경제 활성화, 보건·복지 정책, 농업 경쟁력 강화 등 현안이 될 것으로 관측된다.
먼저 구복규(68) 현 화순군수의 행보가 주목된다. 현직 임기 중 추진해온 지역 발전 사업과 정책 성과가 재출마의 주요 자산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남도의회 의원(제9대, 제11대)을 지냈고 제11대 후반기 부의장을 역임했다. 민주당 전남도당 부위원장을 역임하면서 당 정치에서도 지도력을 발휘했다.
전남대 중문과 출신인 그는 전남도의원(제10, 11대)과 화순군의원(제5, 6대)을 역임했으며, 민주당 도의회 원내대표, 정책위원회 부의장 등 주요 직책을 맡았다.
농촌 정책 실행력과 현장 중심의 활동이 강점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조직 결집력이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제5, 6대 화순군의원을 역임한 임지락(61) 전 도의원도 민주당 진영에서 주목받는 정치인이다. 전남대 농과대 원예학과 출신인 그는 같은 대학 행정대학원에서 행정학석사 학위를 받았다. 지역 현안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가 강점이며, 지역의제를 제도화하는 데 강한 역량을 발휘해온 것으로 평가된다. 30여 년간 지역 현장을 지켜온 실천형 리더로 알려져 있다.
윤영민(55) 전 화순군의원도 유력 출마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지역 정치 기반을 갖추고 있으며, 군의회 활동을 통해 지역 현안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다양한 정책 경험과 지역 연고를 바탕으로 화순 발전을 위한 비전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는 세평이다.
지역 정가에서는 내년 화순 군수 선거는 지역의 현안 해결 능력과 미래 비전을 놓고 벌어지는 본격적인 경쟁의 장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전국 시·군 중에서도 인구 감소, 고령화, 청년 유출이 심각한 화순의 입장에서 이번 선거는 지역 미래를 결정하는 중대한 기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정병호 기자 jusbh@kwangju.co.kr
/화순=조성수 기자 css@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