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C 창제작 무용극 ‘척’이 서울 명동예술극장에 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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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C 창제작 무용극 ‘척’이 서울 명동예술극장에 유통
ACC재단 유통 22일과 23일…‘2024 대한민국은 공연중’ 무대
2024년 10월 20일(일) 17:25
‘척’ 공연 장면.
ACC 창제작 무용극 ‘척’이 서울 명동예술극장에 유통돼 눈길을 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ACC재단)에 따르면 ‘척’은 22일과 23일 명동예술극장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은 공연중’ 무대에 오르는 것. 아시아의 전통적 도량형인 ‘척(尺)’을 모티브로 신체를 매개로 시공간을 사유하는 방식을 풀어낸다.

‘2024 대한민국은 공연중’은 10월 한 달 국립극장을 비롯해 명동예술극장, 예술의 전당 등 곳곳에서 선보이는 대한민국 공연예술축제다. 척’은 명동예술극장의 ‘또 한 번 빛나는 무용’프로그램의 하나로 관객과 만난다.

ACC 아시아무용커뮤니티 레퍼터리 공연으로 지난 2021년 제작된 ‘척’은 안무가 안애순과 ACC가 창제작했다. 지난 4월 국립정동극장을 시작으로 영국 런던 더플레이스, 맨체스터 라우리 극장 등에 유통됐다.

이번 무대에는 한국 현대무용의 대표 안무가 안애순을 주축으로 안무가 겸 무용수인 한상률과 김호연 등 모두 6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아시아의 전통적인 가치관을 영상과 기계, 무용수의 움직임을 통해 오늘 삶의 기준에 대해 묻는다.

ACC재단 김선옥 사장은 “무용극 ‘척’이 명동예술극장에 유통해 무대에 오르면서 작품의 깊이감이 더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ACC재단은 우수한 콘텐츠 유통을 통해 ACC 공연작품이 브랜드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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