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하다 담벼락, 포르쉐 들이받은 40대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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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하다 담벼락, 포르쉐 들이받은 40대 입건
2024년 10월 02일(수) 10:14
음주운전을 하다 주차 중 담벼락과 외제차를 차례로 들이받은 4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남부경찰은 음주운전을 한 40대 여성 A씨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2일 밝혔다.

A씨는 전날 밤 11시 50분께 광주시 남구 진월동 한 아파트 주차장 인근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아파트 담벼락과 다른 차량을 차례로 들이받은 혐의를 받는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갓길에 주차하려다 아파트 담벼락을 들이받은 후 사고를 수습하기 위해 후진하는 과정에서 인근에 주차된 외제차도 들이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장혜원 기자 hey1@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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