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사찰 신축 현장에서 불…불상 100여점 등 불타
![]() 17일 강진군의 사찰 신축 현장에서 불이 나 공사 중인 건물과 불상 등이 불탔다.
<강진소방 제공> |
강진의 한 사찰 신축 현장에서 불이 나 불상 100여점 등이 불탔다.
18일 강진소방과 강진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50분께 강진군 신전면 ‘주성암’ 사찰 신축 부지에서 불이 나 4시간 30여분만에 꺼졌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공사 중인 건물과 공사 자재, 내부에 보관돼 있던 소형 불상 100여점 등이 전소했다.
이 사찰 스님이 공사장 인근에서 쓰레기를 태우던 중 불씨가 공사용 폐목재에 옮겨붙어 화재로 이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사찰 스님이 자기 자신의 재산 외 타인에게 피해를 입힌 것이 없다는 점에서 실화 혐의로 입건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소방당국은 구체적인 재산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유연재 기자 yjyou@kwangju.co.kr
18일 강진소방과 강진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50분께 강진군 신전면 ‘주성암’ 사찰 신축 부지에서 불이 나 4시간 30여분만에 꺼졌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공사 중인 건물과 공사 자재, 내부에 보관돼 있던 소형 불상 100여점 등이 전소했다.
경찰은 사찰 스님이 자기 자신의 재산 외 타인에게 피해를 입힌 것이 없다는 점에서 실화 혐의로 입건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소방당국은 구체적인 재산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유연재 기자 yjyou@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