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로 하나된 ‘달빛동맹’…광주서 선의의 경쟁
13~14일 스포츠 교류대회
광주·대구 264명 화합 다져
문화탐방 프로그램 진행도
광주·대구 264명 화합 다져
문화탐방 프로그램 진행도
![]() ‘2024 달빛동맹 스포츠 교류대회’ 대구선수단 환영만찬 행사 모습. <광주시체육회 제공> |
영·호남 상생발전을 위한 광주 대구간 ‘2024 달빛동맹 스포츠 교류대회’가 13일 광주에서 개막했다.
14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는 총 264명이 참가해 스쿼시, 농구, 배드민턴, 파크골프 등 4개 종목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영호남 화합을 다진다.
13일에는 광주를 방문한 대구 선수단을 대상으로 환영식과 문화탐방 프로그램 및 환영 만찬이 진행됐다. 14일에는 광주시체육회관(스쿼시), 상무 국민체육센터(농구), 광주여대(배드민턴), 염주 파크골프장(파크골프) 등 광주 일대에서 교류 경기가 펼쳐진다.
광주에서는 본부 임직원 30명, 종목단체 선수단 102명 총 132명이 참가한다.
스쿼시에는 국가대표 출신 김가혜를 비롯한 전문 선수 12명과 동호인부 6명이 출전해 뜨거운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농구에는 남초부와 남중부 각각 13명과 동호인부 10명이, 배드민턴에서는 30~60대 부로 나눠진 동호인부에서 총 32명이 나선다.
파크골프에서도 동호인부 남녀 2팀 등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뽐낸다.
이번 교류대회는 광주시와 대구시가 체결한 달빛동맹의 공동협력사업 중 스포츠 분야도 동참하자는 취지에서 지난 2013년부터 추진됐다.
2013년 광주에서 열린 달빛 야구대전을 시작으로 광주시와 대구시는 격년제로 번갈아 서로를 초청하며 대회를 개최해 우의를 다지고 있다.
달빛동맹 스포츠 교류대회는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이 함께하는 스포츠 교류의 장은 물론 2038 하계아시안게임 공동 유치 추진의 주춧돌 역할을 한다는 평을 받고 있다.
한편 이날 대구 선수단을 맞이한 전갑수 광주시체육회장은 “광주에서의 좋은 추억으로 양 도시의 체육인들이 화합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진아 기자 jinggi@kwangju.co.kr
14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는 총 264명이 참가해 스쿼시, 농구, 배드민턴, 파크골프 등 4개 종목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영호남 화합을 다진다.
13일에는 광주를 방문한 대구 선수단을 대상으로 환영식과 문화탐방 프로그램 및 환영 만찬이 진행됐다. 14일에는 광주시체육회관(스쿼시), 상무 국민체육센터(농구), 광주여대(배드민턴), 염주 파크골프장(파크골프) 등 광주 일대에서 교류 경기가 펼쳐진다.
스쿼시에는 국가대표 출신 김가혜를 비롯한 전문 선수 12명과 동호인부 6명이 출전해 뜨거운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농구에는 남초부와 남중부 각각 13명과 동호인부 10명이, 배드민턴에서는 30~60대 부로 나눠진 동호인부에서 총 32명이 나선다.
이번 교류대회는 광주시와 대구시가 체결한 달빛동맹의 공동협력사업 중 스포츠 분야도 동참하자는 취지에서 지난 2013년부터 추진됐다.
2013년 광주에서 열린 달빛 야구대전을 시작으로 광주시와 대구시는 격년제로 번갈아 서로를 초청하며 대회를 개최해 우의를 다지고 있다.
달빛동맹 스포츠 교류대회는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이 함께하는 스포츠 교류의 장은 물론 2038 하계아시안게임 공동 유치 추진의 주춧돌 역할을 한다는 평을 받고 있다.
한편 이날 대구 선수단을 맞이한 전갑수 광주시체육회장은 “광주에서의 좋은 추억으로 양 도시의 체육인들이 화합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진아 기자 jinggi@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