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여고문인회, ‘전남여고문학’ 10호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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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여고문인회에서 펴내는 문집 ‘전남여고문학’ 10호가 발간됐다.
문집에는 시와 시조, 동시, 수필, 소설 등 다양한 장르의 글이 수록돼 있다.
먼저 시 부문에는 김경숙, 김소정, 김수목, 김애순, 김정희, 김화연, 박영자, 홍영숙 등의 작품과 시조 부문에는 권현영, 김화정, 이강요 등의 작품이 게재돼 있다.
동시 부문에는 김옥애의 ‘꽃 나눔’이 수필 부문에는 김경옥, 김형미, 송중숙, 이미란, 조성자, 조헤숙, 최은정의 작품이, 소설 부문은 민금애, 서용좌 작가의 작품이 수록돼 있다.
준회원들의 작품도 만날 수 있다. 박유민, 조명주의 시와 이고은의 동화가 소개돼 있다.
제6회 전남여고 개교기념 백일장 수상 작품도 독자들을 만난다. 대상을 수상한 정민주의 ‘소년과 나무’ 등을 비롯해 금상 시(김나예-겨울 다음,), 금상 산문(설가현-그대들은 어떻게 행복하게 살 것인가) 등은 독자들에게 학생들의 풋풋한 감성과 사물을 보는 신선한 감각을 선사한다.
소설가인 이미란 회장은 “우리는 ‘전남여고’라는 장소성과 ‘글을 쓰는 사람’이라는 정체성으로 함께하게 됐다. ‘글을 쓰는 사람’이라는 자의식은 늘 우리를 깨어있게 한다”며 “나의 감수성과 인식의 지평이 오롯이 드러나는 글은 나의 문화자화된 인격이라 할 수 있다. 우리가 ‘전남여고문학’을 통해 서로의 글을 읽는 것은 한 인간으로서의 서로를 읽어주는 존재가 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문집에는 시와 시조, 동시, 수필, 소설 등 다양한 장르의 글이 수록돼 있다.
먼저 시 부문에는 김경숙, 김소정, 김수목, 김애순, 김정희, 김화연, 박영자, 홍영숙 등의 작품과 시조 부문에는 권현영, 김화정, 이강요 등의 작품이 게재돼 있다.
준회원들의 작품도 만날 수 있다. 박유민, 조명주의 시와 이고은의 동화가 소개돼 있다.
제6회 전남여고 개교기념 백일장 수상 작품도 독자들을 만난다. 대상을 수상한 정민주의 ‘소년과 나무’ 등을 비롯해 금상 시(김나예-겨울 다음,), 금상 산문(설가현-그대들은 어떻게 행복하게 살 것인가) 등은 독자들에게 학생들의 풋풋한 감성과 사물을 보는 신선한 감각을 선사한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