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여행업계 200명, 내년 목포 찾아 전남 관광지 매력 접할 기회
내년 200명이 넘는 한·대만 관광업계 관계자가 목포를 찾는다.
30일 전남관광재단에 따르면 한·대만 관광교류회의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대만 자이현에서 제 37차 회의를 열고 2025년 제 38차 한 대만 관광교류 회의 개최지를 목포로 결정, 발표했다.
한·대만 관광교류회의는 지난 1974년부터 한국 여행업협회(KATA)와 대만관광협회(TVA) 공동 주최로 교차해 열리고 있는 국제회의이다.
이날 교류회의에서는 내년 하반기 예정된 회의 장소를 목포로 확정하고 지역 내 관광자원 팸투어 및 국제 회의를 진행키로 했다.
전남관광재단은 전남도와 함께 국내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속적 홍보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올해부터 3년 간 진행되는 세계관광문화대전과 맞물려 대만 관광객들 선호도를 감안한 자연경관, 역사문화체험 등을 중심으로 홍보해온 전남도 입장에서는 국제회의 유치를 계기로 전남 관광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기회로 삼겠다는 입장이다. 관광재단 등은 그동안 타이거 항공 무안~ 타이베이 간 정기노선 유치를 위한 마케팅, 현지 관광 박람회 참가, 한국관광공사 연계 대만 여행업계 관계자 초청 전남 미식 팸투어 등도 추진했다.
전남도 관광재단 관계자는 “2025년 한·대만 관광교류회의 목포 개최를 계기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한 대만 관광객 유치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을 기자 dok2000@kwangju.co.kr
30일 전남관광재단에 따르면 한·대만 관광교류회의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대만 자이현에서 제 37차 회의를 열고 2025년 제 38차 한 대만 관광교류 회의 개최지를 목포로 결정, 발표했다.
한·대만 관광교류회의는 지난 1974년부터 한국 여행업협회(KATA)와 대만관광협회(TVA) 공동 주최로 교차해 열리고 있는 국제회의이다.
전남관광재단은 전남도와 함께 국내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속적 홍보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올해부터 3년 간 진행되는 세계관광문화대전과 맞물려 대만 관광객들 선호도를 감안한 자연경관, 역사문화체험 등을 중심으로 홍보해온 전남도 입장에서는 국제회의 유치를 계기로 전남 관광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기회로 삼겠다는 입장이다. 관광재단 등은 그동안 타이거 항공 무안~ 타이베이 간 정기노선 유치를 위한 마케팅, 현지 관광 박람회 참가, 한국관광공사 연계 대만 여행업계 관계자 초청 전남 미식 팸투어 등도 추진했다.
/김지을 기자 dok2000@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