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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민주광장 음악분수 가동
광주 동구, 10월 31일까지
2024년 04월 07일(일) 19:50
광주시 동구는 금남로 5·18민주광장에 설치된 음악분수가동을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가동 기간은 오는 10월 31일까지다.

올해는 기존 음악분수 레퍼토리에 31곡을 추가해 총 81곡의 음악분수 연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음악분수는 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오후 7시 30분에 1회 운영되며, 금~일요일과 공휴일에는 낮 12시 30분, 오후 7시 30분, 밤 9시 30분 등 총 3회씩 운영할 방침이다. 매주 월요일에는 점검을 위해 운영을 중지한다.

5·18민주광장 분수대 물줄기에 빛을 쏘아 미디어아트를 상영하는 ‘빛의 분수대’도 지난 5일부터 재가동됐다. 빛의 분수대는 매일 오후 8시 15분에 운영되며 월요일에는 정비를 위해 운영하지 않는다.

앞서 동구는 지난해 노후화된 5·18민주광장 내 분수대를 재정비하는 ‘5·18민주광장 음악분수 설치 사업’을 추진해 분수대를 미디어아트 영상, 수중 포그 레이저 쇼 등을 종합한 음악분수로 조성했다.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 뒤 동절기 동파 방지를 위해 운영을 중단했다.

분수대는 지난 1971년 민주광장에 686.75㎡(지름 19.3m, 높이 2.32m) 규모로 지어졌으며, 1980년 5월 당시 시민궐기대회, 민족·민주화대성회 등이 열렸던 상징적인 장소로 5·18사적지 5-2호로 지정됐다.

/유연재 기자 yjyou@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