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도심서 총선후보 선거벽보 훼손…경찰 수사
![]() |
광주 도심에서 제 22대 국회의원 후보자의 선거벽보가 훼손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일 광주북부경찰에 따르면 전날 광주시 북구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광주시 북구 생용동의 한 담벼락에 게첨된 벽보가 훼손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벽보는 날카로운 물건에 의해 가로로 쭉 찢긴 상태로 전해졌다. 이에 경찰은 훼손된 경위파악에 나섰다.
경찰은 인근 주민들 탐문결과 지난달 28일 오전 11시 50분께부터 30일 오전 10시 10분께 사이 훼손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인위적으로 훼손된 정황을 토대로 선거벽보 인근 CCTV를 확보하고 회수된 벽보의 지문 감식 등을 통해 수사를 진행중이다.
한편 공직선거법은 정당한 사유 없이 선거 벽보나 현수막을 훼손·철거하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4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한다.
/김다인 기자 kdi@kwangju.co.kr
2일 광주북부경찰에 따르면 전날 광주시 북구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광주시 북구 생용동의 한 담벼락에 게첨된 벽보가 훼손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벽보는 날카로운 물건에 의해 가로로 쭉 찢긴 상태로 전해졌다. 이에 경찰은 훼손된 경위파악에 나섰다.
경찰은 인위적으로 훼손된 정황을 토대로 선거벽보 인근 CCTV를 확보하고 회수된 벽보의 지문 감식 등을 통해 수사를 진행중이다.
한편 공직선거법은 정당한 사유 없이 선거 벽보나 현수막을 훼손·철거하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4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한다.
/김다인 기자 kdi@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