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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엄한 죽음 준비하기…9일 화순서 ‘웰다잉 찻집’
바람(HOPE) 호스피스지원센터 주관
2024년 03월 05일(화) 15:30
바람(HOPE) 호스피스지원센터가 오는 9일 화순에서 죽음에 대한 진솔한 얘기를 나누는 ‘웰다잉 찻집’을 연다. 센터 주최 행사 모습.
죽음에 대한 진솔한 얘기를 나눌 수 있는 ‘데스 카페’(Death Cafe)가 오는 9일 화순에서 열린다.

바람(HOPE) 호스피스지원센터(센터장 임영창 박사)는 이날 오후 3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남제일요양병원 인근 화순 라돌체비타 카페에서 ‘데스 카페’ 행사를 연다고 5일 밝혔다.

‘데스 카페’는 품위 있고 존엄하게 생을 마감하는 웰다잉(Well-dying) 열풍이 불면서 관심을 끌고 있다.

데스 카페는 영국 등 유럽에서 시작됐으며, 국내에서 수도권에서 잇따라 열린 뒤 전남지역에서는 이번에 처음 열린다.

이번에는 ‘웰다잉 찻집’이라는 이름을 붙여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는 우리나라 국민의 죽음의 질을 높이는 데 초점을 둔다.

대한 웰다잉협회 광주·전남지부 회원도 참여한다.

우선 작은 공연을 연 뒤 ‘우아하게 나이 들기’, ‘존엄한 죽음 준비하기’, ‘소중한 사람과의 이별 경험 나누기’ 등을 주제로 대화의 시간을 갖는다.

존엄한 죽음을 위한 상담 시간도 마련됐다.

‘갈등 없는 아름다운 상속 도우미’(이세형 세무사), ‘유언장 작성과 법률 도우미’(소병선 변호사), ‘노년의 병원 생활과 호스피스 도우미’(지승규 원장) 등이 진행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방문자에게 차와 다과를 무료로 제공한다.

/화순=조성수 기자 css@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