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대불산단서 작업자 추락사고 잇달아
영암 대불산단에서 작업자들이 추락하는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28일 영암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께 영암군 삼호읍 대불산업단지 내 선박구조물 납품업체에서 일하던 A(38)씨가 작업 도중 추락했다.
이 사고로 A씨는 머리와 좌측 어깨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A씨는 시설물 점검 후 내려오는 과정에서 3m 아래로 아스팔트 바닥으로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당시 A씨 혼자 시설물을 점검을 하고 있었으며 안전모를 착용하고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추락방지장치 등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앞서 지난 26일 오후 3시께 대불산단 내 한 제조업체에서 선박 조립을 하던 60대 작업자 B씨도 2m 아래 바닥으로 추락했다.
머리와 팔 골절 부상을 입은 B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김다인 기자 kdi@kwangju.co.kr
28일 영암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께 영암군 삼호읍 대불산업단지 내 선박구조물 납품업체에서 일하던 A(38)씨가 작업 도중 추락했다.
이 사고로 A씨는 머리와 좌측 어깨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당시 A씨 혼자 시설물을 점검을 하고 있었으며 안전모를 착용하고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추락방지장치 등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앞서 지난 26일 오후 3시께 대불산단 내 한 제조업체에서 선박 조립을 하던 60대 작업자 B씨도 2m 아래 바닥으로 추락했다.
머리와 팔 골절 부상을 입은 B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김다인 기자 kdi@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