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토은행 광주은행 2024 민생 지원 본격 가동
이자 캐시백 172억·자율프로그램 121억 등 293억 편성
개인사업자 2만6000명 혜택…지난해 1조1076억 지원
개인사업자 2만6000명 혜택…지난해 1조1076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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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은행장 고병일·사진)이 끝을 모르고 추락 중인 지역경제 여건을 감안해, 자금상 어려움을 겪고있는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지원에 나선다.
광주은행은 정부가 추진하기로 한 소상공인 금리부담 경감에 함께하면서, 100억원의 금액을 추가 투입해 민생금융 지원에 앞장설 방침이다.
광주은행은 1일 이자 캐시백(환급) 172억원, 자율프로그램 121억원 등 총 293억원 규모의 민생금융지원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민생금융지원은 고금리, 고물가 등 경기침체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위해 준비됐다.
광주은행은 우선 오는 7일부터 지역 내 자영업자·소상공인의 이자부담 경감을 위해 ‘자영업자·소상공인 대출이자 캐시백’ 대상인 개인사업자 2만 1416명에게 152억원을 1차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지난해 12월 20일 기준 개인사업자 대출을 보유한 차주이며, 부동산임대업대출·외화대출·마이너스 통장 외 한도대출·기한이익상실계좌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방식은 대출금 2억원을 한도로 지난해 납부한 정상이자 중 4% 초과 이자납부액의 90%를 차주당 최대 300만원 내에서 캐시백 형태로 지급한다.
이는 별도의 신청 절차를 거치지 않아도 대출 자동이체계좌로 지급될 예정이다.
대출기간이 1년 미만인 계좌의 경우 매분기 익월 2024년 발생한 이자를 캐시백으로 지급할 예정이며, 개인사업자 3936명에 약 20억원이 지급될 계획이다.
121억원의 금액이 투입되는 자율프로그램은 지역 내 시급한 지원이 필요한 대상과, 그 시기 등을 평가해 조만간 구체적인 내용을 발표할 계획이다.
광주은행은 이와함께 다각도의 민생지원, 상생금융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지난달 광주은행은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 지원 확대를 위해 전남신용보증재단에 15억원을 특별출연하고, 이를 재원으로 ‘힘내라! 전통시장 특별보증’에 180억원 지원, 45억원 규모의 특별보증 추가협약을 통해 총 225억원의 지원 계획을 밝힌 바 있다.
뿐만 아니라 2일부터 광주시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 확대를 위해 20억원을 특별출연하고, 광주신용보증재단은 이를 재원으로 448억원의 특례보증을 지원할 계획이다.
고금리와 경기침체 등으로 인한 불황 속에서 광주은행은 향토은행으로서의 역할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광주은행은 지난해 서민금융 종합지원 약 4021억원, 소상공인·종소기업 금융지원에 7055억원 등 총 1조 1076억원 규모의 상생금융지원을 실시 한 바 있다.
올해 역시 광주은행은 비슷한 규모의 지원을 고려 중이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지난달 새해를 맞아 열린 ‘2024년 상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 민생금융지원 293억원 외에도 서민금융·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으로 이뤄진 상생금융지원에 1조 3030억원 등 총 1조 3323억원을 편성해 지역 상생 밀착 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올 상반기 발표한 민생금융지원 외에도 지역 내 자금난을 겪는 중·소상공인 및 서민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고병일 광주은행 은행장은 “광주은행은 앞으로도 지역 자영업자·소상공인들과 동반성장 및 지역상생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지속적인 금융지원활동을 펼쳐 지역 대표은행으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은행은 최근 5년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1000억원 이상을 투입하고, 매년 당기순이익의 10% 이상을 지역에 환원해오고 있다.
/장윤영 기자 zzang@kwangju.co.kr
광주은행은 정부가 추진하기로 한 소상공인 금리부담 경감에 함께하면서, 100억원의 금액을 추가 투입해 민생금융 지원에 앞장설 방침이다.
이번 민생금융지원은 고금리, 고물가 등 경기침체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위해 준비됐다.
광주은행은 우선 오는 7일부터 지역 내 자영업자·소상공인의 이자부담 경감을 위해 ‘자영업자·소상공인 대출이자 캐시백’ 대상인 개인사업자 2만 1416명에게 152억원을 1차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지난해 12월 20일 기준 개인사업자 대출을 보유한 차주이며, 부동산임대업대출·외화대출·마이너스 통장 외 한도대출·기한이익상실계좌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는 별도의 신청 절차를 거치지 않아도 대출 자동이체계좌로 지급될 예정이다.
대출기간이 1년 미만인 계좌의 경우 매분기 익월 2024년 발생한 이자를 캐시백으로 지급할 예정이며, 개인사업자 3936명에 약 20억원이 지급될 계획이다.
121억원의 금액이 투입되는 자율프로그램은 지역 내 시급한 지원이 필요한 대상과, 그 시기 등을 평가해 조만간 구체적인 내용을 발표할 계획이다.
광주은행은 이와함께 다각도의 민생지원, 상생금융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지난달 광주은행은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 지원 확대를 위해 전남신용보증재단에 15억원을 특별출연하고, 이를 재원으로 ‘힘내라! 전통시장 특별보증’에 180억원 지원, 45억원 규모의 특별보증 추가협약을 통해 총 225억원의 지원 계획을 밝힌 바 있다.
뿐만 아니라 2일부터 광주시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 확대를 위해 20억원을 특별출연하고, 광주신용보증재단은 이를 재원으로 448억원의 특례보증을 지원할 계획이다.
고금리와 경기침체 등으로 인한 불황 속에서 광주은행은 향토은행으로서의 역할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광주은행은 지난해 서민금융 종합지원 약 4021억원, 소상공인·종소기업 금융지원에 7055억원 등 총 1조 1076억원 규모의 상생금융지원을 실시 한 바 있다.
올해 역시 광주은행은 비슷한 규모의 지원을 고려 중이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지난달 새해를 맞아 열린 ‘2024년 상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 민생금융지원 293억원 외에도 서민금융·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으로 이뤄진 상생금융지원에 1조 3030억원 등 총 1조 3323억원을 편성해 지역 상생 밀착 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올 상반기 발표한 민생금융지원 외에도 지역 내 자금난을 겪는 중·소상공인 및 서민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고병일 광주은행 은행장은 “광주은행은 앞으로도 지역 자영업자·소상공인들과 동반성장 및 지역상생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지속적인 금융지원활동을 펼쳐 지역 대표은행으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은행은 최근 5년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1000억원 이상을 투입하고, 매년 당기순이익의 10% 이상을 지역에 환원해오고 있다.
/장윤영 기자 zzang@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