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 탄 경운기, 화물차에 받혀 남편 숨져
  전체메뉴
부부 탄 경운기, 화물차에 받혀 남편 숨져
나주경찰, 50대 운전자 입건
2023년 12월 06일(수) 10:00
부부가 탄 경운기가 화물차에게 들이받혀 남편이 숨지고 부인이 다쳤다.

나주경찰은 화물차 운전기사 A(50)씨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치사)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6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6시 40분께 나주시 산포면(남평 방면) 도로에서 경운기를 들이받아 운전자 B(70)씨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와 경운기에 같이 탄 아내 C(68)씨, 운전사 A씨도 다쳤다.

사고를 당한 경운기에는 인근 시장에서 팔기 위한 농산물이 실려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A씨는 음주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김다인 기자 kdi@kwangju.co.kr

핫이슈

  • Copyright 2009.
  • 제호 : 광주일보
  • 등록번호 : 광주 가-00001 | 등록일자 : 1989년 11월 29일 | 발행·편집·인쇄인 : 김여송
  • 주소 : 광주광역시 동구 금남로 224(금남로 3가 9-2)
  • TEL : 062)222-8111 (代) | 청소년보호책임자 : 채희종
  • 개인정보취급방침
  • 광주일보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