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내년 초등 임용도 ‘절벽’…6명만 선발
전남 13명 줄어든 150명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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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이 내년에도 공립 초등학교 신규 교사를 6명만 선발한다.
광주시교육청은 9일 홈페이지에 2024학년도 초등 신규 교사 선발 예정 인원을 지난해와 같은 6명으로 예고했다. 전남도교육청의 초등교사 선발인원은 지난해보다 13명 줄어든 150명이다.
시교육청은 중등의 경우 지난해 17명 보다 3명 늘어난 20명, 도교육청은 지난해 229명보다 21명 증가한 25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유치원 교사는 광주 3명, 전남은 20명으로 예고됐다.
전국적으로는 17개 시·도 교육청이 내년 공립초등학교 신규 교사로 3108명, 중·고등학교 교사로 3907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초·중등 외에 각 교육청은 유치원 297명, 특수교육 680명, 보건 341명, 영양 246명, 사서 75명, 전문 상담 28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올해와 내년 사전 예고 인원을 비교하면, 초등은 11.7%, 중등은 5.1% 각각 줄어든다.
초등 교사의 경우 17개 시도 가운데 부산(-5.4%), 인천(-19.6%), 울산(-12.7%), 세종(-83.3%), 경기(-13.4%), 강원(-19.4%), 충북(-67.5%), 전북(-8.9%), 전남(-8.0%), 경북(-19.9%), 제주(-13.0%) 등 11곳이 올해보다 선발 인원을 줄일 것으로 예고했다.
반면 서울(10%), 충남(32.7%), 경남(18.7%) 등 3곳은 선발 인원을 늘리겠다고 밝혔다.
이날 공고된 선발 인원은 다소 변동 가능성이 있다.
각 교육청은 정년·명예퇴직자, 학생과 학급 수 등을 반영해 9∼10월께 최종 선발인원을 공고한다.
교육부는 초등 교사 3100명 내외, 중등 교사 4500명 내외 수준이 선발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윤영기 기자 penfoot@kwangju.co.kr
광주시교육청은 9일 홈페이지에 2024학년도 초등 신규 교사 선발 예정 인원을 지난해와 같은 6명으로 예고했다. 전남도교육청의 초등교사 선발인원은 지난해보다 13명 줄어든 150명이다.
시교육청은 중등의 경우 지난해 17명 보다 3명 늘어난 20명, 도교육청은 지난해 229명보다 21명 증가한 25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유치원 교사는 광주 3명, 전남은 20명으로 예고됐다.
초·중등 외에 각 교육청은 유치원 297명, 특수교육 680명, 보건 341명, 영양 246명, 사서 75명, 전문 상담 28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올해와 내년 사전 예고 인원을 비교하면, 초등은 11.7%, 중등은 5.1% 각각 줄어든다.
초등 교사의 경우 17개 시도 가운데 부산(-5.4%), 인천(-19.6%), 울산(-12.7%), 세종(-83.3%), 경기(-13.4%), 강원(-19.4%), 충북(-67.5%), 전북(-8.9%), 전남(-8.0%), 경북(-19.9%), 제주(-13.0%) 등 11곳이 올해보다 선발 인원을 줄일 것으로 예고했다.
이날 공고된 선발 인원은 다소 변동 가능성이 있다.
각 교육청은 정년·명예퇴직자, 학생과 학급 수 등을 반영해 9∼10월께 최종 선발인원을 공고한다.
교육부는 초등 교사 3100명 내외, 중등 교사 4500명 내외 수준이 선발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윤영기 기자 penfoot@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