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기술 도입·인프라 탁월…광주는 양궁선수 ‘꿈의 무대’
강기정 시장, 세계양궁연맹총회서 교통·숙박시설 등 광주 홍보
![]() 강기정 광주시장과 김병내 남구청장, 박병규 광산구청장 등 광주시대표단이 28일(현지시간) 오전 독일 베를린 타이타닉 쇼세 베를린 호텔에서 열린 ‘세계양궁연맹(WA) 총회’에 참석해 ‘2025 광주 세계양궁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다짐하고 있다. <광주시 제공> |
광주시는 28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 타이타닉쇼제 호텔에서 열린 세계양궁연맹(WA) 총회에서 ‘2025 광주 세계양궁선수권대회’ 비전인 ‘Target Up, For Tomorrow(미래를 위한 타깃 업)’을 공개했다.
광주가 내세운 대회 비전은 양궁의 궁극적 목표인 ‘타깃’이 양궁을 사랑하는 이들의 공통적 꿈과 도전을 의미한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대회 콘셉트는 ‘타깃(TARGET)에 접근하는 방식으로 첨단기술(T)의 도입, 양궁에 대한 접근성(A) 개선(R), 문화적(G) 확산(E), 세계양궁연맹 철학 공유(T) 대회’로 설정했다.
광주시는 또 이날 차기 대회 개최지 홍보 영상을 통해 다양한 기반시설(인프라)과 탁월한 경쟁력 등을 설명했다.
영상은 광주시민 모두가 하나 된 마음으로 대회를 준비하고 있으며 양궁을 사랑하는 도시이자, 월등한 경기력과 기술력을 가진 ‘양궁도시 광주’를 강조했다.
광주 출신 금메달리스트로, 세계 양궁 스타로 자리매김한 안산·기보배·최미선 선수 등을 소개하고, 세계 각국 선수들이 기량을 100% 발휘할 수 있는 훌륭한 경기시설을 보유한 점을 설명해 총회 참석자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경기 시설 가운데 우선 2025년 광주세계양궁선수권대회에서 예선 경기장으로 사용될 광주 국제양궁장은 105개 국가의 8500여명의 선수들이 전지훈련 장소로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광주 출신 한국 최초 양궁 금메달리스트인 서향순 선수를 기념하기 위해 만든 옛 서향순 올림픽 제패 기념 양궁장(현재 월드컵경기장 내 축구센터)도 연습 경기장 등으로 제공된다.
결승전은 광주의 정신적 유산을 대표하고 아시아문화전당이 위치한 5·18 민주광장에서 열린다.
아울러 광주시내 1700여 실의 호텔과 인천공항~광주 간 셔틀버스 운영, 시내 무료 셔틀버스 운영 등 연맹 및 대회 조직위 관계자, 선수단 등에 대한 지원 내용도 이날 설명했다.
광주시는 이번 총회 참석을 통해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차기 개최도시 광주를 국제무대에서 알리고, 세계양궁연맹과 다방면으로 협력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광주시는 앞으로 대한양궁협회와 광주시 양궁협회 등이 참여한 대회 조직위원회를 구성하고 안산, 기보배 선수 등을 내세워 지역적·국제적 대회 홍보에도 나설 계획이다.
김요성 광주시 문화체육실장은 “광주는 이제 대한민국에서 가장 유명한 ‘양궁 도시’가 됐다”면서 “2025 광주세계양궁선수권대회 개최를 통해 양궁 종목과 지역발전, 국가 및 도시 브랜드 강화 등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최권일 기자 cki@kwangju.co.kr
광주가 내세운 대회 비전은 양궁의 궁극적 목표인 ‘타깃’이 양궁을 사랑하는 이들의 공통적 꿈과 도전을 의미한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광주시는 또 이날 차기 대회 개최지 홍보 영상을 통해 다양한 기반시설(인프라)과 탁월한 경쟁력 등을 설명했다.
영상은 광주시민 모두가 하나 된 마음으로 대회를 준비하고 있으며 양궁을 사랑하는 도시이자, 월등한 경기력과 기술력을 가진 ‘양궁도시 광주’를 강조했다.
광주 출신 금메달리스트로, 세계 양궁 스타로 자리매김한 안산·기보배·최미선 선수 등을 소개하고, 세계 각국 선수들이 기량을 100% 발휘할 수 있는 훌륭한 경기시설을 보유한 점을 설명해 총회 참석자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결승전은 광주의 정신적 유산을 대표하고 아시아문화전당이 위치한 5·18 민주광장에서 열린다.
아울러 광주시내 1700여 실의 호텔과 인천공항~광주 간 셔틀버스 운영, 시내 무료 셔틀버스 운영 등 연맹 및 대회 조직위 관계자, 선수단 등에 대한 지원 내용도 이날 설명했다.
광주시는 이번 총회 참석을 통해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차기 개최도시 광주를 국제무대에서 알리고, 세계양궁연맹과 다방면으로 협력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광주시는 앞으로 대한양궁협회와 광주시 양궁협회 등이 참여한 대회 조직위원회를 구성하고 안산, 기보배 선수 등을 내세워 지역적·국제적 대회 홍보에도 나설 계획이다.
김요성 광주시 문화체육실장은 “광주는 이제 대한민국에서 가장 유명한 ‘양궁 도시’가 됐다”면서 “2025 광주세계양궁선수권대회 개최를 통해 양궁 종목과 지역발전, 국가 및 도시 브랜드 강화 등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최권일 기자 cki@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