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기념재단 ‘2023 광주민주포럼’ 개최
“민주주의와 인권옹호자를 위한 연대” 주제 의견 공유
5·18기념재단이 16일 광주시 서구 치평동 5·18기념문화센터 대동홀에서 ‘2023 광주민주포럼’을 열었다.
광주민주포럼은 국제 시민사회 활동가들과 함께 아시아의 인권과 민주주의, 평화, 국가폭력, 지역간 분쟁 등 아시아 시민사회의 의제를 나누고 창조적 대안과 연대를 모색하는 행사다.
올해 주제는 ‘민주주의와 인권옹호자를 위한 연대’로, 참가자들은 이날 지역별 민주주의의 후퇴, 전쟁과 기후위기로 야기되는 인도적 위기에 대처하는 방안, 국민의 참여와 국민을 위한 민주주의의 건설 노력 등을 주제로 의견을 공유했다.
찰스 산티아고 말레이시아 전 국회의원이 ‘후퇴하고 있는 민주주의에 대한 진단과 해결 방안’에 대해 발제했으며, 정근식 전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 위원장, 김명희 경상국립대 사회학과 교수, 갈루 완디타 ‘아시아 정의와 권리’(AJAR) 이사가 ‘국가폭력과 피해자 권리회복’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박경신 고려대 교수가 ‘언론과 정보의 자유’에 대해 발제했으며 국제법률가위원회(ICJ)의 만디라 샤르마는 ‘정부의 책무성’에 대한 발제를 내놨다. 찬다니에 와타와라 ‘자유선거를 위한 아시아 네트워크’(ANFREL) 상임이사도 민주적인 선거 실현을 위한 시민참여에 대한 발표를 했다.
포럼은 17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며, 제임스 히난 유엔인권서울사무소 소장을 비롯해 세계 각지의 민주·인권 인사들이 모여 ‘인권옹호자를 향한 도전과 과제’ 등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제1회 힌츠페터 국제보도상 수상자인 미하일 아르신스키가 진행하는 특별 세션도 마련될 예정이다.
/유연재 기자 yjyou@kwangju.co.kr
광주민주포럼은 국제 시민사회 활동가들과 함께 아시아의 인권과 민주주의, 평화, 국가폭력, 지역간 분쟁 등 아시아 시민사회의 의제를 나누고 창조적 대안과 연대를 모색하는 행사다.
올해 주제는 ‘민주주의와 인권옹호자를 위한 연대’로, 참가자들은 이날 지역별 민주주의의 후퇴, 전쟁과 기후위기로 야기되는 인도적 위기에 대처하는 방안, 국민의 참여와 국민을 위한 민주주의의 건설 노력 등을 주제로 의견을 공유했다.
이어 박경신 고려대 교수가 ‘언론과 정보의 자유’에 대해 발제했으며 국제법률가위원회(ICJ)의 만디라 샤르마는 ‘정부의 책무성’에 대한 발제를 내놨다. 찬다니에 와타와라 ‘자유선거를 위한 아시아 네트워크’(ANFREL) 상임이사도 민주적인 선거 실현을 위한 시민참여에 대한 발표를 했다.
/유연재 기자 yjyou@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