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청소년 문신 제거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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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 청소년 문신 제거 지원한다
1인당 최대 200만원
2023년 03월 20일(월) 21:00
/클립아트코리아
광주시 북구가 광주 자치구 최초로 청소년 문신 제거 사업을 추진한다.

20일 북구는 흉터·문신 등으로 사회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을 돕기 위해 ‘청소년 흉터·문신 제거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북구에 주소를 둔 중위소득 100% 이하인 만 9세~ 24세 청소년과 기관·시설 등에서 추천한 청소년이다.

북구는 1인당 최대 200만원의 의료비를 지원하며, 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연계해 심리상담도 제공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청소년 및 보호자는 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또는 북구청 아동청소년과로 문의하면 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상담기관, 의료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몸과 마음의 상처를 치유해 건강한 사회 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천홍희 기자 strong@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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