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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새해 이렇게] 최경식 남원시장 “드론·항공·곤충산업 확충…소외 없는 복지 실현”
사상 첫 본 예산 1조원 시대…드론 메카 등 신성장산업 육성
춘향테마파크 리뉴얼·통합하천사업·음식특화거리 조성 등
2023년 01월 08일(일) 19:20
“더 융성하는 남원 토대 만들어가겠습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새해 인터뷰에서 “오직 시민만을 바라보고 시민과의 약속을 제대로 실천할 것이며, 당면한 민생을 최우선으로 챙기면서도 남원 경제의 성장 동력과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 시장은 또 “지난해 정부의 긴축재정 등 불리한 여건 속에서도 국·도비 예산 3408억원을 확보, 사상 첫 본예산 1조 원 시대를 개막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룬 만큼 그 성과에 힘입어 올해는 더 융성하는 남원의 토대를 만들기 위해 더 힘차게 뛰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를 위해 ‘신성장산업 육성’을 통한 도약하는 미래 남원 구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정부가 일찌감치 미래 혁신성장 8대 선도사업 중 하나로 포함시킨 드론·UAM 산업과 하늘길을 여는 항공사업, 미래 식량자원인 곤충산업을 남원의 비약적인 발전으로 이끌 미래 먹거리로 선정하고, 신성장산업 육성에 매진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호남권 드론 통합지원센터 유치, 드론 특별 자유화 구역 지정, 항공 안전 기술원 분원 유치, 드론 실증도시 구축, UAM ·드론 실증 단지 및 홍보전시관 조성, 농생명바이오산업인 곤충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남원의 미래 먹거리를 든든히 확충할 방침이다.

민선8기 시정추진의 중요한 화두로 앞세우고 있는 ‘문화’를 통해 올해 남원만의 특색을 가진 역사문화예술자원을 재창조해 전통과 첨단이 어우러진 글로벌 아트도시 조성으로 ‘머무르고 싶은 남원’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춘향테마파크 리뉴얼, 옻칠과 도자를 담아낸 뮤지엄 신축 등 ‘예술과 자연을 컬렉션’으로 한 ‘함파우 파빌리온 프로젝트’를 남원문화예술의 핵심 아젠다로 키운다는 구상이다.

또 시는 요천지역맞춤형 통합하천사업을 통해 요천 시민공원을 조성하고, 요천을 상시 축제화해 축제와 빛의 향연이 가득한 공간, 품격 있는 문화와 예술의 공간으로 만들 계획도 갖고 있다.

이와 함께 ‘남원’하면 떠오를 수 있는 음식특화거리를 개발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고, 다양한 숙박거리를 조성해 남원시만의 특색을 가진 관광거리를 조성할 예정이다.

시는 올해도 농업이 강한 남원, 농민이 잘 사는 남원 만들기에 전념한다.

그 실천 방안으로 남원 프리미엄 농산물 생산을 확대해 ONE-푸드 전략사업화로 영농소득을 극대화하고 남원 맞춤형 스마트팜 보급과 함께 청년들에게는 시설원예 스마트 팜을 패키지로 지원, 미래 남원농업을 선도할 인재를 육성할 계획이다.

농산물가격 안정 기금 100억원 조성은 물론 농산물 수출지원 확대, 외국인 계절 근로자 파견 확대, 축사 악취저감시설 지원 등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시는 올해 시민 모두가 함께 누리는 따뜻한 복지환경과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이에 오는 2026년까지 지리산권 내 남원형 공공산후조리원을 건립하고 남원의료원 시설 현대화 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국립의학전문대학원 설립 추진을 통해 공공의료 인력 확충은 물론 남원의 미래를 밝힐 인재도 양성할 계획이다.

이 밖에 단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는 촘촘한 복지환경도 구축할 예정이다. 그 일환으로 70세 이상 어르신 시내버스 무료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독거노인 스마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복지체감도를 대폭 높일 계획이다.

또 아이맘행복누리센터 운영을 통해 맞춤형 영유아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키즈랜드 조성 및 올해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을 완료, 한 단계 높아진 양육친화적 환경도 조성한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시민과 함께 이룬 민선 8기 6개월의 성과를 통해 ‘행복한 남원’의 가능성과 희망을 볼 수 있었다”면서 “그 희망을 추동력 삼아 새해에도 오직 남원의 발전만 생각하며 더 융성하는 남원의 토대를 만들어가기 위해 우리 시민 여러분과 더 함께 소통하고, 더 행동하고 끊임없는 도전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남원=백선 기자 bs8787@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