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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시민의 장’ 4개 부문 4명 선정
2022년 10월 16일(일) 18:15
왼쪽부터 문화장 김영수씨, 효열장 이정순씨, 산업장 서선민씨, 농업장 유남영씨.
정읍시가 헌신과 봉사의 자세로 지역의 명예를 드높이고 지역사회 각 부분의 발전을 이끈 ‘정읍시민의 장’ 수상자 4명을 선정했다.

시민의 장은 정읍의 명예를 대내외에 알리고 남다른 열정과 노력으로 지역의 발전과 위상을 위해 헌신 봉사한 시민과 출향인 등을 대상으로 수여한다.

올해는 문화장 김영수(68)씨, 효열장 이정순(70)씨, 산업장 서선민(54)씨, 농업장 유남영(67)씨 등 4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문화장 수상자인 김영수 씨는 정읍문화원장으로서 전통문화 계승보전과 지역문화 진흥에 힘써왔다. 그는 정읍예총 회장을 역임하며 예술인으로서도 전통의 맥을 잇고 지역 후학 양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효열장 수상자 이정순 씨는 농업인으로 101세인 고령의 시어머니를 46년간 극진히 봉양해 왔다. 특히 생업 유지와 슬하의 3자녀를 모범적으로 성장시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됐다.

산업장 수상자 서선민 씨는 ‘서선민 헤어라인’ 대표로 36년간 헤어 디자이너로 종사하며 미용업 발전에 앞장서 왔다. 특히 관련 특허와 실용신안 및 디자인 등록 신제품 개발 등 미용산업 신기술을 소상공인에 전수하는 등 후진 양성에도 힘썼다.

농업장 수상자 유남영 씨는 정읍농협 조합장으로서 지역 농민들을 위한 여러 지원사업을 펼치며 농가소득에 기여해 왔다. 하나로마트와 로컬푸드 매장 확대 운영으로 지역농산물의 안정적인 유통망 확보에 공헌했고 생산과 유통, 가공, 체험 등 다양한 농업분야에서 선도적 역할을을 하며 농업발전을 이끌었다.

시는 오는 29일 ‘제28회 정읍시민의 날’ 기념식을 통해 수상자들에게 ‘정읍시민의 장’ 패와 메달을 수여할 예정이다.

/정읍=박기섭 기자·전북취재본부장 parkks@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