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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산재 사망사고…설비점검 노동자 기계에 끼여 숨져
2022년 07월 06일(수) 20:40
/클립아트코리아
광주·전남에서 현장 노동자들의 산재 사망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6일 광주광산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40분께 광산구 하남동 하남산업단지의 에어컨 부품 제조업체에서 설비점검을 하던 노동자 A(39)씨가 기계에 끼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경찰은 A씨가 프레스 기계에 낀 이물질을 제거하기 위해 작동을 멈춘 채 작업을 하고 있었지만, 기계가 멈춘 것을 발견한 외국인 노동자가 다시 작동하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들은 사고당시 20여m 떨어져 곳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 외국인 노동자를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했다.

이에 앞서 지난 4일 오전 9시 50분께 고흥에서는 6m높이의 전신주에서 전기배선작업을 하던 40대 노동자가 안전벨트가 끊어져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정병호 기자 jusbh@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