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때문에… 광주·전남 교원 52명 정부 포상 탈락
![]() 음주운전 단속 모습 <광주일보 DB> |
광주·전남 교원 52명이 음주운전 전력 때문에 정부 포상에서 탈락한 것으로 확인됐다.
5일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올해 퇴직교원 정부포상 신청자 가운데 음주운전 전력 때문에 탈락한 이들은 2월에 136명, 8월에 240명 등 모두 376명이었다.
광주에서는 2,8월 통틀어 14명, 전남은 38명이 포상에서 배제됐다. 이 가운데 2001년 이전 음주운전 전력으로 포상에서 탈락한 교원은 광주 5명, 전남 10명이었다. 전국적으로는 119명에 달했다.
교육부와 교육청은 교육 현장에서 헌신하다 퇴직하는 교원의 정부포상을 추천·심의해 매년 2월과 8월에 수여한다. 다만, 음주운전 등 주요 비위를 저지른 퇴직 교원은 부적격자로 탈락시킨다. 음주운전 전력이 있는 교원은 교장 승진에 불이익을 받는다.
/윤영기 기자 penfoot@kwangju.co.kr
5일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올해 퇴직교원 정부포상 신청자 가운데 음주운전 전력 때문에 탈락한 이들은 2월에 136명, 8월에 240명 등 모두 376명이었다.
교육부와 교육청은 교육 현장에서 헌신하다 퇴직하는 교원의 정부포상을 추천·심의해 매년 2월과 8월에 수여한다. 다만, 음주운전 등 주요 비위를 저지른 퇴직 교원은 부적격자로 탈락시킨다. 음주운전 전력이 있는 교원은 교장 승진에 불이익을 받는다.
/윤영기 기자 penfoot@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