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덕흥마을 ‘생생마을 만들기’ 최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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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덕흥마을이 최근 전북도가 주최한 ‘제9회 생생마을 만들기 콘테스트’ 경관·환경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
덕흥마을은 전북도를 대표해 경관·환경분야 최우수마을로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에 참가할 자격을 얻게 됐다.
생생마을 만들기 콘테스트는 전북도의 마을 중 소득·체험, 문화·복지, 경관·환경분야로 나누어 우수사례를 선발하여 시상하는 대회다. 이번 콘테스트에는 전북도 내 13개 시·군에서 20개 마을이 참가했다.
덕흥마을은 부안 명당마을, 고창 호암마을과 경쟁해 경관·환경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덕흥마을은 약 20여 년 전부터 마을회관 옆에 쓰레기가 산더미처럼 쌓여있던 마을이었다. 정용우 덕흥마을 총무가 나서 쓰레기를 치우기 시작했고 이를 본 청년들이 돕는 모습을 보고 마을에서는 쓰레기 분리수거 마을규약을 설정, 주민들 스스로 나서 깨끗하고 쾌적한 마을을 유지해오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덕흥마을은 마을에서 발생하는 고철, 비료 포대, 소주병, 맥주병, 농약병 등을 모아 청년회에서 직접 판매하고 있으며 연평균 200만 원가량의 수익을 내어 마을 게시판을 만들거나, 만남의 광장에 데크를 설치하는 등의 경관·환경 개선 활동의 비용으로 재투자하고 있다.
덕흥마을의 마을만들기 사례는 순창군농촌종합지원센터 유튜브 채널과 웹사이트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순창=장양근 기자 jyg@kwangju.co.kr
덕흥마을은 전북도를 대표해 경관·환경분야 최우수마을로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에 참가할 자격을 얻게 됐다.
생생마을 만들기 콘테스트는 전북도의 마을 중 소득·체험, 문화·복지, 경관·환경분야로 나누어 우수사례를 선발하여 시상하는 대회다. 이번 콘테스트에는 전북도 내 13개 시·군에서 20개 마을이 참가했다.
덕흥마을은 약 20여 년 전부터 마을회관 옆에 쓰레기가 산더미처럼 쌓여있던 마을이었다. 정용우 덕흥마을 총무가 나서 쓰레기를 치우기 시작했고 이를 본 청년들이 돕는 모습을 보고 마을에서는 쓰레기 분리수거 마을규약을 설정, 주민들 스스로 나서 깨끗하고 쾌적한 마을을 유지해오고 있다.
덕흥마을의 마을만들기 사례는 순창군농촌종합지원센터 유튜브 채널과 웹사이트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순창=장양근 기자 jyg@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