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누가 뛰나] 강진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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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누가 뛰나] 강진군수
이승옥·강진원·서채원 민주 경선
전·현 군수에 지방의원 출신 3파전
2022년 04월 19일(화) 23:05
이승옥
강진군수 선거는 이승옥 현 군수와 강진원 전 군수, 서채원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이 민주당 당내 경선을 펼친다.

재선 도전에 나선 이승옥 군수는 중단 없는 강진 발전을 위해 위대한 강진의 새시대를 건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지난 2018년 지방선거에서 3선 도전에 나섰다가 당내 경선에서 진 강진원 전 군수도 창조적 능력과 청렴이 검증된 일꾼임을 강조하고 나섰다.서채원 부의장도 강진에 유능한 정치가가 필요하다며 출마를 선언하며 기초의원부터 시작해 20여 년의 지방정치 경험으로 강진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이 군수는 “‘동순천 서강진’의 옛 명성을 되찾을 수 있도록, 50년 강진읍의 모습을 확 바꾸겠다”고 강조했다.

이 군수는 ▲농특산물 직거래 매출 2천억 원을 달성하고 최신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맞춤형 농식품 산업을 육성 ▲체류형 웰니스 관광 거점 도시를 조성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그는 지방공무원 7급 공채로 시작, 전남도 행정지원국장, 관광문화국장, 여수시부시장 등을 역임했다.

강진원
4년 전 이 군수에서 석패한 강진원 전 군수는 “5년 내 ‘전국 탑5’ 안에 드는 강진 쌀·한우 명품화를 실현하고 ‘쌀 이력추적시스템’을 구축해 농가의 고소득을 보장하겠다”면서 “한우 역시 품종 개량 속도 향상 및 번식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연구·개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질병의 예측, 정밀 사양관리 종합적으로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소상공인진흥재단 설립 ▲청년 및 가업2세 창업지원실 운영 ▲싱글여성 전원주택단지 조성 ▲주민복지·보건소 2개과 확대 및 문화관광과 4급 실로 승격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강 전 군수는 행정고시 출신으로 전남도청 혁신도시 지원단장 , 장흥군 부군수를 지냈으며, 제42~43대 강진군수 역임, 현재 민주당 전남도당 민생경제특위 위원을 맡고 있다.

서채원
서 정책위 부의장은 “지역사회 통합 돌봄 시범마을 조성하고, 케어안심주택, 낙상예방을 위한 집수리 사업, 지역 돌봄 시범마을 조성,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 도입하고 장례지원금 제정하겠다”며 “청소년 복지증진: 돌봄서비스 방과후수업 및 초등학생 학교급식 지원도 늘리겠다”고 강조했다. 또 다문화 가정 정책 및 장애인 사회참여 지원, 출산후 3년간 1인 최대 1000만원 지원, 드론농업 활성화 및 4차산업 AI기반 스마트팜 구축, 첨단농업 육성 지원, 소규모농가 지원 확대, 종합가공센터 설립, 화훼농가 공동창고 시설물 확충, 마을 농업폐기물 집하장 설치 확대 등을 주요 공약으로 발표했다. 그는 국무총리 자문위원, 호남대 겸임교수, 광주광역시의회 부의장(지방의회 5선) 등을 지냈다.

/강진=남철희 기자 choul@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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