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기록…팝아트 세계로 초대
정광필 초대전, 3월4일까지 호랑가시나무 아트폴리곤
![]() ‘무제’ |
다양한 팝아트 작품을 만날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광주 양림동 호랑가시나무 아트폴리곤(남구 제중로47번길 22)이 올해 두번째 기획전으로 정광필 작가 초대전을 갖는다. ‘Art for Record-일기장’을 주제로 오는 3월4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전시에서 정 작가는 개성이 담긴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조선대 미술대학을 졸업하고 산호세 아트 아카데미를 수료한 정 작가는 사진작가로 활동했으며 대한민국 캐릭터 산업을 이끌었던 오콘, 호동커뮤니케이션과 그린나라 등에서 일러스트레이터로 근무했다. 또 뉴욕 기업(SMILEY LICENCING COP)에서 애니메이션 일러스트레이터로 일하는 등 다채로운 경력을 갖고 있다.
전시작들은 팝아트와 상업 일러스트 경계에서 활동해온 작가의 시선을 엿볼 수 있는 것들로 팬데믹 상황 속에서 매일 매일의 삶이 담긴 일기를 기록하듯 제작한 작품들이다.
작가는 관람객들이 작품에 좀 더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팝아트와 일러스트 느낌이 강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전시작은 프랑스 조각가 카미유 클로델의 모습을 자신만의 시각으로 새롭게 해석하기도 하는 등 익숙한 이미지들을 차용하기도 했으며 다채로운 색감과 자유분방한 터치로 경쾌한 느낌을 자아내는 작품들도 눈길을 끈다.
이번 작업은 작가가 뉴욕에서 많이 접했던 그래피티의 영향이 녹아있으며 사진작가로 활동한 이력이 있어 카메라로 본 ‘시각’적 느낌도 함께 담아냈다.
/김미은 기자 mekim@kwangju.co.kr
광주 양림동 호랑가시나무 아트폴리곤(남구 제중로47번길 22)이 올해 두번째 기획전으로 정광필 작가 초대전을 갖는다. ‘Art for Record-일기장’을 주제로 오는 3월4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전시에서 정 작가는 개성이 담긴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작들은 팝아트와 상업 일러스트 경계에서 활동해온 작가의 시선을 엿볼 수 있는 것들로 팬데믹 상황 속에서 매일 매일의 삶이 담긴 일기를 기록하듯 제작한 작품들이다.
작가는 관람객들이 작품에 좀 더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팝아트와 일러스트 느낌이 강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이번 작업은 작가가 뉴욕에서 많이 접했던 그래피티의 영향이 녹아있으며 사진작가로 활동한 이력이 있어 카메라로 본 ‘시각’적 느낌도 함께 담아냈다.
/김미은 기자 meki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