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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크, 원하는 두께로 가져간다” 롯데마트, 맞춤형 전략
모든 점포서 ‘스테이크 345’ 운영
2022년 01월 26일(수) 10:30
고객이 원하는 두께로 고기를 포장할 수 있도록 롯데마트가 모든 축산 매장에서 운영하는 ‘스테이크 345’.<롯데쇼핑 제공>
집에서 고기를 구워먹는 ‘집밥 문화’가 대세로 자리잡으면서 대형마트 축산매장이 맞춤형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롯데마트는 지난해 스테이크 매출이 전년에 비해 106.1% 급증했다고 26일 밝혔다.

집밥 가정의 안목이 까다로워지면서 롯데마트 스테이크 매출액의 36% 가량은 ‘프라임’ 등급인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마트는 지난해 5월부터 전국 축산매장 안에 ‘스테이크 345’라는 이색 공간을 마련했다.

이곳에서는 고객이 원하는 대로 고기 두께를 3㎝, 4㎝, 5㎝ 등으로 맞춰 잘라준다. 70㎝ 길이 별도 진열도구를 마련해 고객 호응을 높이기도 했다. 스테이크 345가 선보이는 토마호크, 돈마호크, 티본스테이크 등 이른바 ‘만화고기’ 지난해 매출은 전년보다 638.7% 뛰기도 했다.

이 매장은 100% 항공 직송으로 공수한 양고기도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 양고기 매출은 전년보다 120.7% 증가했다.

김나영 롯데마트 축산MD(상품기획자)는 “눈과 입으로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보다 생생한 매장 구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미식 트렌드를 선도하기 위해 다양한 상품을 시장에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