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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시금치·대파 특구 지정 연장
섬 특산품 안정적 생산 기반 조성…시설 확충·연구개발·농업인 역량 강화 사업 지속
2022년 01월 16일(일) 17:40
신안군이 지역 특산품인 시금치와 대파의 특구 지정 연장 승인을 이끌어 내는 등 안정적인 생산 기반 조성 성과를 거뒀다.

신안군은 최근 중소벤처기업부의 시금치·대파산업 특구 지정 기간이 당초 2017~2021년에서 2017~2024년으로 3년 연장·승인됐다고 밝혔다.

군은 특구 연장을 계기로 관련 산업의 생산성 향상과 상품 개발 등을 위한 시설확충과 연구개발은 물론 농업인의 역량강화 사업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산업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신안군의 시금치는 ‘섬초’라는 브랜드로 출하되며, 잎이 넓고 두꺼워 일반 시금치보다 품질과 맛이 좋아 인기가 높다.

신안군은 전국 생산량의 70%를 차지하는 대파의 최대 주산지다. 갯벌과 모래가 많은 다도해 신안 해풍을 맞고 자라 흰색 부분인 연백부가 길고 굵은 것이 특징이며, 달큼하고 알싸한 맛이 매력이다.

두 작물은 농한기 최고의 소득작물로 작업 기간이 11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로, 유휴 노동력이 많이 활용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지대한 역할을 하는 효자작목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시금치·대파 산업 특구 기간연장 승인을 통해 기반시설 확충 및 생산력 증대사업, 가공·유통 활성화 및 품질 경쟁력 강화사업, 체험관광 마케팅 및 농업인 역량강화 사업 등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농가소득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안=이상선 기자 sslee@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