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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지난해 무역수지 139억 달러 흑자…전년비 44%↑
12월 12억4100만 달러
2022년 01월 13일(목) 18:25
지난 한 해 광주·전남의 수출은 전년 대비 43.9% 증가했다. 광양항 전경.<광주일보 자료사진>
지난해 광주·전남지역 수출이 전년 대비 40% 이상 증가하면서 무역수지 138억95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광주본부세관이 발표한 ‘2021년 12월 광주·전남지역 수출입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 한 해 광주·전남의 수출은 전년 대비 43.9% 증가했다. 수입 역시 52.2% 증가했으며, 무역수지는 138억9500만 달러 흑자를 보였다.

지난해 12월 한 달만 보면 광주·전남 수출은 전년 동월대비 46.2% 증가한 56억7600만 달러였다. 수입은 72.3% 증가한 44억3500만 달러, 무역수지는 12억4100만 달러 흑자를 나타냈다.

지난달 광주지역 수출은 수송장비와 반도체가 견인했고, 전남지역은 화공품과 석유제품 수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선 광주의 12월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27.7% 증가한 15억6800만 달러, 수입은 15% 증가한 7억1500만 달러로, 무역수지는 8억5300만 달러 흑자였다.

품목별로 보면 수출은 수송장비(46.3%)·반도체(39.9%)·가전제품(0.1%)은 증가한 반면, 기계류(13.5%)·타이어(7.2%)는 감소했다. 수입은 반도체(16.8%)·고무(68.0%)·가전제품(19.3%)·화공품(16.0%)은 증가했고, 기계류(4.2%)는 감소했다.

전남은 지난달 수출이 전년 대비 54.8% 증가한 41억800만 달러, 수입은 90.6% 증가한 37억2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무역수지는 3억8800만 달러 흑자였다.

품목별는 화공품(46.1%)과 석유제품(66.5%)·철강제품(78.3%)·수송장비(28.1%)·기계류(4.4%) 등 수출이 모두 증가했고, 수입은 원유(77.7%)·석탄(189.3%)·철광(95.8%)·석유제품(151.5%)·화공품(49.3%)이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박기웅 기자 pboxer@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