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글로벌 환경 협정 ‘SBTi’ 가입
국내 공공기관 최초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제공>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최근 국내 공공기관 가운데 처음으로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글로벌 환경 협정에 가입했다.
공사가 가입한 협정은 과학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 ‘SBTi’이다. 이 협정은 파리기후협약 이행을 위해 기업의 탄소배출 감축 목표 설정을 돕고 이를 검증하는 ‘글로벌 이니셔티브’이다.
SBTi는 세계자연기금(WWF), 탄소공개프로젝트(CDP), UN글로벌콤팩트(UNGC), 세계자원연구소(WRI)가 공동 운영한다. 현재 전 세계 2200여 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공사는 앞으로 ▲친환경·저탄소 농수산식품 생산 지원 ▲로컬푸드 및 온라인 거래 확산, 식량 자급률 제고를 통한 먹거리 운송거리 축소 ▲비축농산물 폐기 관리 등 고유사업을 벌인다. 오는 2050년까지의 먹거리 분야 탄소배출 감축목표를 수립해 ‘농장에서 식탁까지’ 탄소중립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공사는 지난 4월 169개 농수산식품 협력기업과 함께 환경·사회·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ESG경영을 선포했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
공사가 가입한 협정은 과학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 ‘SBTi’이다. 이 협정은 파리기후협약 이행을 위해 기업의 탄소배출 감축 목표 설정을 돕고 이를 검증하는 ‘글로벌 이니셔티브’이다.
공사는 앞으로 ▲친환경·저탄소 농수산식품 생산 지원 ▲로컬푸드 및 온라인 거래 확산, 식량 자급률 제고를 통한 먹거리 운송거리 축소 ▲비축농산물 폐기 관리 등 고유사업을 벌인다. 오는 2050년까지의 먹거리 분야 탄소배출 감축목표를 수립해 ‘농장에서 식탁까지’ 탄소중립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공사는 지난 4월 169개 농수산식품 협력기업과 함께 환경·사회·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ESG경영을 선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