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에 열처리 산업 육성 종합 플랫폼 구축
금속가공 열처리지원센터 개소
고부가 장비·인력 양성 등 지원
고부가 장비·인력 양성 등 지원
![]() <전남도제공> |
최근 광양 익신산단에 열처리 장비 활용 연구개발, 인력양성 등을 지원할 열처리 산업 육성 종합 플랫폼인 ‘금속가공 열처리지원센터’가 개소했다. 개소식에는 주순선 전남도 전략산업국장, 김태균 전남도의원, 김경호 광양부시장, 진수화 광양시의회 의장, 기업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금속소재 6대 뿌리기술 중 하나인 열처리는 다양한 온도로 가열하거나 냉각하는 등의 열변화를 통해 금속의 강도나 성질을 바꾸는 공정이다. 기계·자동차 부품의 강도, 내마모성, 정밀도 향상 등 제품의 품질을 최종 결정하는 고부가가치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그동안 전남지역 기업은 지역의 열처리 산업 기반이 열악해 대부분의 열처리 공정을 타 지역에 의존했다. 이때문에 물류비 부담 가중, 제품개발 제한 등의 어려움을 겪었다.
전남도는 금속가공 열처리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지난 2018년부터 국비 55억원을 포함 총사업비 110억원을 투입해, 광양 익신산단에 건축면적 1790㎡ 규모의 지원센터를 건립하고, 고사양의 진공열처리로 등 7종의 장비를 구축했다.
센터는 산학연 열처리 전문가로 인력풀을 구성해 최적의 장비 활용 서비스를 하고, 시제품 제작과 연구개발 지원 및 인력 양성 등을 추진해 열처리 기업을 육성할 방침이다.
센터를 통해 전남에서도 고부가 열처리 공정이 가능해져 이를 필요로 하는 기업의 경우 신제품 개발 지원과 비용 절감 등 혜택이 기대된다. 열처리 기업 역시 안정적 수요를 기반으로 기술 역량을 높여 경쟁력을 강화하게 됐다.
주순선 전남도 전략산업국장은 “익신산단에 금속소재복합성형테스트베드, 지식산업센터 등 기업 지원시설을 집적화하면 열처리 산업 육성 효과가 더욱 커질 것”이라며 “전남도는 시·군, 전남TP, 유관기관, 기업체와 적극 협력해 금속 가공산업이 지속해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현석 기자 chadol@kwangju.co.kr
금속소재 6대 뿌리기술 중 하나인 열처리는 다양한 온도로 가열하거나 냉각하는 등의 열변화를 통해 금속의 강도나 성질을 바꾸는 공정이다. 기계·자동차 부품의 강도, 내마모성, 정밀도 향상 등 제품의 품질을 최종 결정하는 고부가가치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전남도는 금속가공 열처리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지난 2018년부터 국비 55억원을 포함 총사업비 110억원을 투입해, 광양 익신산단에 건축면적 1790㎡ 규모의 지원센터를 건립하고, 고사양의 진공열처리로 등 7종의 장비를 구축했다.
센터를 통해 전남에서도 고부가 열처리 공정이 가능해져 이를 필요로 하는 기업의 경우 신제품 개발 지원과 비용 절감 등 혜택이 기대된다. 열처리 기업 역시 안정적 수요를 기반으로 기술 역량을 높여 경쟁력을 강화하게 됐다.
주순선 전남도 전략산업국장은 “익신산단에 금속소재복합성형테스트베드, 지식산업센터 등 기업 지원시설을 집적화하면 열처리 산업 육성 효과가 더욱 커질 것”이라며 “전남도는 시·군, 전남TP, 유관기관, 기업체와 적극 협력해 금속 가공산업이 지속해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현석 기자 chadol@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