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초대 자치경찰 위원 인선 공정·적절성 논란 확산
위원장에 김태봉 교수 내정
광주시가 초대 자치경찰 위원회 구성을 마무리한 가운데 일부 위원 인선을 놓고 공정·적절성 논란이 확산하면서 오는 7월 출범 자체가 순조롭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20일 광주시에 따르면 초대 자치경찰 위원장에 김태봉 전남대 법학전문대학원 명예교수를 내정했다. 김 명예교수는 판사 출신으로 광주 YMCA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광주시는 김 교수를 포함해 초대 자치경찰 위원회 위원 7명 추천을 마쳤다. 위원들은 자격 조회 등 검증을 거쳐 다음 달 10일자로 임명될 예정이다. 교수, 변호사, 시민단체 관계자, 언론인, 전직 경찰 등이 포진했으며 여성은 2명이다.
위원은 정영팔 KBC 광주방송 보도국장(국가경찰위원회 추천), 신광식 변호사(시 교육감 추천), 오재일 전 전남대 행정학과 교수와 오윤수 전 광주경찰청 보안과장(시의회 추천), 송지현 변호사 겸 여성의전화 대표와 문기전 광주 YMCA 사무총장(위원추천위원회 추천)이다.
/박진표 기자 lucky@kwangju.co.kr
20일 광주시에 따르면 초대 자치경찰 위원장에 김태봉 전남대 법학전문대학원 명예교수를 내정했다. 김 명예교수는 판사 출신으로 광주 YMCA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위원은 정영팔 KBC 광주방송 보도국장(국가경찰위원회 추천), 신광식 변호사(시 교육감 추천), 오재일 전 전남대 행정학과 교수와 오윤수 전 광주경찰청 보안과장(시의회 추천), 송지현 변호사 겸 여성의전화 대표와 문기전 광주 YMCA 사무총장(위원추천위원회 추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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