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조용한 69번째 생일…시진핑 축하 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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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24일 69번째 생일을 맞았다. 또 취임 후 네 번째 맞이하는 생일에 맞춰 해외 정상들의 축하 메시지도 이어졌다.
문 대통령의 생일마다 축하 서한을 보내온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지난주에 이미 축하 인사를 담은 메시지를 보내왔다.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지난 22일 생일 축하 메시지와 함께 꽃바구니를 보내왔다. 문 대통령은 이를 자신의 트위터에 소개하며 “생일을 축하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인사하기도 했다.
취임 후 지난 3년간 생일마다 소소한 이벤트 속에 생일을 보냈던 문 대통령은 올해 조용히 가족들과 생일을 보낼 것으로 알려졌다.
문 대통령은 설 연휴 첫날이었던 지난해 생일에 SBS 라디오 방송에 출연, 진행자 김창완 씨가 ‘선물로 노래를 띄워드리겠다’고 하자 “최고의 생일 선물”이라며 김씨의 ‘너의 의미’를 신청했다. 지난 2019년에는 지역경제 현장 방문차 들른 대전의 유명 빵집 성심당에서 ‘깜짝 선물’로 직원들이 만든 생일 케이크를 받았다. 또 2018년에는 민생현장 탐방을 위해 방문한 한 어린이집에서 지역 주민들로부터 꽃다발을 선물 받았다.
/임동욱 선임기자 tuim@kwangju.co.kr
문 대통령의 생일마다 축하 서한을 보내온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지난주에 이미 축하 인사를 담은 메시지를 보내왔다.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지난 22일 생일 축하 메시지와 함께 꽃바구니를 보내왔다. 문 대통령은 이를 자신의 트위터에 소개하며 “생일을 축하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인사하기도 했다.
문 대통령은 설 연휴 첫날이었던 지난해 생일에 SBS 라디오 방송에 출연, 진행자 김창완 씨가 ‘선물로 노래를 띄워드리겠다’고 하자 “최고의 생일 선물”이라며 김씨의 ‘너의 의미’를 신청했다. 지난 2019년에는 지역경제 현장 방문차 들른 대전의 유명 빵집 성심당에서 ‘깜짝 선물’로 직원들이 만든 생일 케이크를 받았다. 또 2018년에는 민생현장 탐방을 위해 방문한 한 어린이집에서 지역 주민들로부터 꽃다발을 선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