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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간선도로망 대폭 확충…교통불편 해소한다
올 추진 사업 6건 모두 국비 확보…시민 이동권 편의 기대
2021년 01월 21일(목) 00:00
광주시청 전경 <광주일보 자료사진>
광주시가 시민의 이동권 편의 확대 등을 위해 간선도로망을 대폭 확충한다.

20일 광주시에 따르면 올해 추진하는 도로망 확충사업은 혼잡도로 3건, 산단진입도로 2건, 연구개발특구지원 1건 등 총 6건(신규사업 2건)이다. 시는 사업추진에 필요한 국비를 모두 확보했다.

간선도로망 확충 사업이 마무리되면, 출퇴근 시민의 교통불편 해소는 물론 물류비용 절감 등 지역경제에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시가 역점사업으로 추진중인 광역도로사업은 보상비를 포함해 총 사업비의 50%를 국비로 지원받는다. 올해 ‘광주하남~장성삼계 광역도로’ 1건을 신규 추진한다. 광주시와 전남도는 올해 각자 구간의 설계를 착수하고 노선확정에 들어간다.

이번 사업으로 광주 광산구 진곡과 하남산단 인근에 있는 장수교차로~임곡동 황룡강 구간~전남 장성군 삼계면 수양저수지 상무평화공원까지 15.4km에 이르는 기존 2차로가 4차로로 확장된다. 노선은 일부 조정된다.

시는 또 혼잡도로 개선사업으로 올해 ‘상무지구~첨단산단’, ‘월전동~무진로’, ‘북부순환도로’, ‘용두~담양’ 등 4건의 계속사업을 이어간다. 이 사업도 국비가 50% 지원된다.

‘상무지구~첨단산단’ 사업은 현재 보상이 진행 중인 유덕동 도시철도 2호선 차량기지~하남대로 구간과 교량가설을 위한 가물막이 공사가 한창인 영산강대교 구간을 우선 추진한다. 상무지구 시청사 뒤편 첨단 보훈병원간 4.98km를 잇는 4~6차선 도로가 신설되면 빛고을대로의 교통량이 분산돼 출퇴근 시간대 상습 지정체 현상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시에 첨단지역에서 상무지구 도심까지 자전거도로도 신설돼 자전거를 이용한 출퇴근 등도 가능하게 된다.

‘월전동~무진로’ 사업은 공항 앞 동송정지하차도의 철도관련 협의가 진전을 보임에 따라 공항역 앞 지하차도 구조물 설치 등이 조만간 공사에 들어간다. 광산구 월전동 송정2교~공항~U대회 아파트~우산동 상무교차로까지 6.25km 구간이 4차로로 신설 및 확장되면, 혼잡한 광주송정역 구간과 선운지구 구간을 거치지 않고도 나주방면 국도 13호선으로 이동이 가능해진다.

이와 함께 ‘북부순환도로’ 사업은 올해 1공구 일곡교차로에서 한새봉을 거쳐 용두동 빛고을대로까지 3.22km 구간의 보완설계를 모두 마무리하고 연내 공사를 착공한다는 방침이다.

용두중학교~지산초교~용전교차로까지 3.1km를 4차로로 확장하는 ‘용두~담양’ 사업은 보상과 공사에 필요한 사업비를 올해 모두 확보함에 따라 잔여구간 확장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말 착공 예정인 북부순환도로 1공구와 함께 용두교차로를 중심으로 격자형 간선도로망이 형성되면 양산, 본촌지역의 교통 혼잡 해소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는 게 광주시의 설명이다.

산단진입도로사업은 신규사업 1건과 계속사업 2건이 진행된다.

계속사업은 광산구 평동3차산단과 남구 에너지밸리산단을 잇는 6.4km 구간으로, 올 상반기 설계를 마무리하고 하반기부터 단계적으로 공사에 들어간다.

신규사업인 ‘첨단 3지구 진입도로’는 지난해 말 국토부 신규산단 진입도로 타당성평가를 통과하면서 사업비 453억원을 전액 국비로 확보했다. 국토부와 협의를 거쳐 올 하반기 설계에 들어간다.

연구개발특구 지원사업은 ‘광주R&D특구 연결도로’ 1건으로 북구 용두동의 기존 노후한 용두교를 철거하고 재가설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11월 교량가설이 완료돼 임시 개통한 바 있으며, 조만간 부대공사를 마무리하고 준공한다.

박남언 광주시 교통건설국장은 “주요 간선도로 확충사업 마무리되면 교통 지정체 완화와 도로 주행여건 개선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박진표 기자 lucky@kwangju.co.kr



#광주시 주요 도로망 확충 사업

▲신규사업

광주하남∼장성삼계 광역도로

첨단3지구 진입도로 착수

▲혼잡도로 개선

상무지구∼첨단산단, 월전동∼무진로,

용두∼담양

▲첨단 연구개발특구 접근성 개선

노후 용두교 철거 재가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