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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1등급 비율 높아질 듯…29·34번 ‘변별력’ 가질 것
2020년 12월 03일(목) 22:00
영어영역은 전년도 수능과 비슷하거나 다소 쉬울 것으로 봤다. 코로나19 영향으로 학습량이 줄어든 수험생들을 고려하여 초고난도 문항을 출제하지 않으려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의도를 엿볼 수 있었다.

EBS교재와의 연계율은 70% 이상으로 6·9월 모의평가와 같은 유형에서 7문항이 직접연계 됐으며 신유형은 출제되지 않았다. 듣기 문항 간접말하기 유형의 후반부 연속배열이 이번 수능에서도 유지됐으며 읽기 문항 순서도 모의평가와 동일하게 출제됐다. 90점 이상인 1등급 비율은 2020대입 수능 영어영역 7.4%보다 높고 금년 6월 모의평가 8.73%보다 다소 낮거나 비슷한 정도로 추정된다.

전반적으로 평이했지만 수험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유형인 29번 어법 문항과 34번 비연계 빈칸 유형 문항이 변별력을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

전반적으로 지문의 문장구조는 복잡하지 않지만 어휘 수준은 평이하지 않아 체감 난도가 6월 모의평가와 비슷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어렵게 출제되었던 간접쓰기에 해당하는 순서파악, 문장삽입 유형은 다소 쉽게 출제됐다. 6·9월 모의평가에서 듣기문항이 예년에 비해 어렵게 출제되어 이번 수능에서도 비슷한 기조를 유지한다면 등급간 비율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