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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국악상설공연으로 ‘광주 멋’ 알린다
23일 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 ‘송년특별공연’ 소리꾼 고영열 출연
25∼26일, 민간예술단체 10개 팀 참여 ‘송년스페셜Ⅰ·Ⅱ’ 선봬
시립예술단·지역민간예술단체 등 12개 팀 흥겨운 국악무대 마련
2020년 11월 29일(일) 15:37
국악상설공연 모습. <광주시청제공>
광주 대표 브랜드 공연 ‘광주국악상설공연’이 12월 한 달 동안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시민들과 만난다. 이번 공연은 정통 국악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프로그램부터 광주의 매력을 듬뿍 담은 프로그램까지 풍성하게 구성됐다.

광주시립예술단(창극단, 국악관현악단)과 지역민간예술단체 10개 팀이 출연해 새로운 레퍼토리를 선보인다.

첫 공연은 올라팀이 ‘상사디여!’를 주제로 ‘Frontier’, ‘열두달이 다 좋아!’, ‘마당쇠 글 가르치는 대목’ 등 퓨전 국악관현악 무대를 선보인다.

송년 특별공연도 운영된다. 23일에는 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이 송년특별공연으로 소리꾼 고영열이 특별출연하는 ‘송년음악회’를 마련했으며, 관현악 ‘남도아리랑’, 중주 ‘가면무도회’ 등 국악관현악의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 광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캐럴 무대도 열린다.

25~26일에는 올해 광주국악상설공연에 참여한 10개 민간예술단체가 ‘송년스페셜Ⅰ·Ⅱ’ 공연을 올린다.

25일에는 풍물세상 굿패마루, 향산주소연 판소리보존회, 루트머지, 올라, 피리정악 및 대취타 보존회 광주호남지부 등이 ‘흥부네 크리스마스 파티’라는 주제로 코로나19로 지친 관람객들에게 흥겨운 크리스마스 공연을 선사한다. 공연은 판소리극과 연희극으로 이야기와 음악을 엮어가며 전통예술과 흥겨운 우리국악과 함께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크리스마스 무대로 꾸며진다.

26일에는 아시아민족음악교류협회, 판소리예술단 소리화, 타악그룹 얼쑤, 창작국악단 도드리, 예락팀이 참여해 ‘송년 국악한마당 잔치’ 합동 공연을 진행한다. 각 팀의 대표 프로그램은 물론 판소리, 한국무용, 민요 등을 공연하고 관람객들과 함께 아리랑을 부르며 마무리한다.

광주문화예술회관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이 어디서나 국악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유튜브 온라인 공연을 현장공연과 병행해 실시간 생중계할 예정이다.

광주문화예술회관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객석제(좌석 한 칸 띄우기, 지그재그 앉기’)를 유지해 관객 사이 안전거리를 최대한 확보하고 가용 객석은 50% 미만으로 줄여 운영한다.

12월 광주국악상설공연은 휴관일인 일요일과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후 5시 광주공연마루에서 거리두기 지정좌석제(무료)로 열린다.

/박진표 기자 lucky@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