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찰, 어린이보호구역 사고 근절 단속장비 강화
경찰이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과속·불법 주정차로 인한 사고를 근절하기 위해 단속 장비 설치 등을 강화하기로 했다.
광주지방경찰청은 25일 시·구청과 협업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신호·과속 무인교통단속 장비를 확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광주경찰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이날 정례적인 기자간담회를 열지 않고 서면으로 질문을 취합해 답변 자료를 공개했다.
경찰은 그동안 지자체·교육청과 합동으로 불법 주정차 단속을 하고 이동식 카메라와 캠코더를 활용한 단속도 병행해왔다. 올해 어린이보호구역 단속 장비 99대 설치를 완료했으며 추가 설치를 추진하겠다는 게 경찰 설명이다.
현재 광주 시내에 있는 어린이 보호구역은 589곳으로, 경찰은 보호구역 내 횡단보도 852곳 중 신호기가 없는 455곳에 대해 단계적으로 신호기를 설치할 방침이다.
/김지을 기자 dok2000@kwangju.co.kr
광주지방경찰청은 25일 시·구청과 협업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신호·과속 무인교통단속 장비를 확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광주경찰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이날 정례적인 기자간담회를 열지 않고 서면으로 질문을 취합해 답변 자료를 공개했다.
현재 광주 시내에 있는 어린이 보호구역은 589곳으로, 경찰은 보호구역 내 횡단보도 852곳 중 신호기가 없는 455곳에 대해 단계적으로 신호기를 설치할 방침이다.
/김지을 기자 dok2000@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