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등록 등·초본 미리 발급 받으세요’ … 8일 오후 6시부터 업무 일시 중단
차세대 주민등록시스템 출범 연기, 전환작업 진행
8일 18시부터 12일 06시까지 무인발급기도 중단
8일 18시부터 12일 06시까지 무인발급기도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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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등록 관련 서비스가 8일 오후 6시부터 12일 오전 6시까지 중단된다.
행전안전부가 “차세대 주민등록시스템 출범을 2020년 10월 5일에서 2020년 10월 12일로 1주일 연기한다”며 “차세대 주민등록시스템 출범 일주일 연기로 주민등록 서비스 업무가 일시 중단된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20년이 넘은 전국 229개의 시·군·구의 노후화된 주민등록시스템을 차세대 주민등록 시스템으로 바꾸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주민생활 편익증진, 행정사무의 효율적 처리를 위한 시스템 개선 필요에 따른 방안으로 사용자 혼란과 시행착오 최소화를 위해 사업을 3단계로 나눠 추진하고 있다.
1단계는 웹 기반 주민등록 통합행정 시스템 구축, 주민등록번호 부여방식 개선 등 차세대 기반 구축에 중점을 두고, 2·3단계는 터치스크린 민원처리 방식 도입 등 주민 편의성 및 서비스 안정성 강화에 초점을 맞춰 진행된다.
애초 5일 차세대 주민등록시스템 1단계 출범을 준비한 행안부는 추석 연휴 기간 자치단체와 함께 시스템 시범 운영을 진행했지만, 시스템 오류 등 보완사항이 발생해 시스템 출범을 연기했다.
차세대 주민등록시스템 출범에 필요한 전환작업이 재추진되면서 한글날 연휴 기간 전·후인 8일 오후 6시부터 12일 오전 6시까지 무인발급기를 비롯한 주민등록 등·초본 발급, 주민등록 전입신고 등 주민등록 관련 서비스가 중단된다.
행안부는 “주민등록 관련 발급, 조회 서비스가 중단됨에 따라 주민등록 서류가 필요한 경우 미리 준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유연 기자 flexible@kwangju.co.kr
행전안전부가 “차세대 주민등록시스템 출범을 2020년 10월 5일에서 2020년 10월 12일로 1주일 연기한다”며 “차세대 주민등록시스템 출범 일주일 연기로 주민등록 서비스 업무가 일시 중단된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20년이 넘은 전국 229개의 시·군·구의 노후화된 주민등록시스템을 차세대 주민등록 시스템으로 바꾸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1단계는 웹 기반 주민등록 통합행정 시스템 구축, 주민등록번호 부여방식 개선 등 차세대 기반 구축에 중점을 두고, 2·3단계는 터치스크린 민원처리 방식 도입 등 주민 편의성 및 서비스 안정성 강화에 초점을 맞춰 진행된다.
애초 5일 차세대 주민등록시스템 1단계 출범을 준비한 행안부는 추석 연휴 기간 자치단체와 함께 시스템 시범 운영을 진행했지만, 시스템 오류 등 보완사항이 발생해 시스템 출범을 연기했다.
행안부는 “주민등록 관련 발급, 조회 서비스가 중단됨에 따라 주민등록 서류가 필요한 경우 미리 준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유연 기자 flexible@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