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청 문유라·완도군청 최가연 ‘금빛 바벨’
2020전국실업역도선수권대회
![]() 여자일반부 71㎏급 용상에서 금메달을 딴 보성군청 문유라. |
보성군청 문유라(30)와 완도군청 최가연(25)이 2020전국실업역도선수권대회에서 나란히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문유라와 최가연은 13일 강원 양구 용하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여자일반부 71㎏급에 출전했다.
문유라는 용상에서 114㎏을 들어올려 금메달을 따냈고, 합계 204㎏으로 동메달을 따냈다.
용상 1차시기에서 105㎏, 2차에서 111㎏을 든 문유라는 경쟁자인 이지예(경남도청)가 113㎏에 성공하자 3차 시기에서 1㎏가 더 무거운 114㎏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확정했다.
인상에서는 4위로 아쉽게 입상을 놓쳤다. 1차에서 85㎏, 2차에서 90㎏을 든 문유라는 3차시기에서 97㎏에 도전했으나 실패했다.
최가연은 인상에서 99㎏ 1위, 용상에서 108㎏ 3위, 그리고 합계에서 207㎏으로 2위에 올랐다.
최가연은 인상에서 메달을 노렸다. 이지예가 2차 시기에서 98㎏을 들자 최가연은 3차시기에서 99㎏에 도전해 성공했다. 이지예가 3차시기에서 100㎏에 도전했다가 실패하면서 금메달은 최가연의 몫이 됐다.
/윤영기 기자 penfoot@kwangju.co.kr
문유라와 최가연은 13일 강원 양구 용하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여자일반부 71㎏급에 출전했다.
문유라는 용상에서 114㎏을 들어올려 금메달을 따냈고, 합계 204㎏으로 동메달을 따냈다.
인상에서는 4위로 아쉽게 입상을 놓쳤다. 1차에서 85㎏, 2차에서 90㎏을 든 문유라는 3차시기에서 97㎏에 도전했으나 실패했다.
최가연은 인상에서 99㎏ 1위, 용상에서 108㎏ 3위, 그리고 합계에서 207㎏으로 2위에 올랐다.
최가연은 인상에서 메달을 노렸다. 이지예가 2차 시기에서 98㎏을 들자 최가연은 3차시기에서 99㎏에 도전해 성공했다. 이지예가 3차시기에서 100㎏에 도전했다가 실패하면서 금메달은 최가연의 몫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