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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 찾아가고 싶은 섬’에 반월·박지, 자은, 기점·소악, 증도
행안부 선정 33개 섬 중 신안 4곳 뽑혀
2020년 07월 02일(목) 18:20
보랏빛 향기 반월·박지도
행정안전부의 ‘올해 휴가철 찾아가고 싶은 33섬’ 가운데 신안지역 4개 섬이 선정됐다.

2일 신안군에 따르면 행안부 휴가철 찾아가고 싶은 섬에 ▲걷기 좋은 섬 ‘반월·박지도’ ▲풍경 좋은 섬 ‘자은도’ ▲신비의 섬 ‘기점·소악도’ ▲체험의 섬 ‘증도’ 등 4개 섬이 뽑혔다.

걷기 좋은 섬 ‘반월·박지도’는 보랏빛 향기가 피어나는 섬이다. 섬에 들어가는 다리도 보라색, 섬에 핀 꽃도 보라색, 주민들이 사용하는 식기까지 온통 보라 세상이다. 라벤더 향기 맡으며 아름다운 해안 산책로를 걷는 색다른 경험을 안겨준다.

자은도 백길해수욕장
풍경 좋은 섬 ‘자은도’는 치유와 휴양의 섬으로 익히 잘 알려져 있는 곳이다. 이국적이면서 아름다운 바다 풍경을 가진 ‘백길해수욕장’과 여인송으로 유명한 분계해수욕장, 섬과 섬을 다리로 연결해 연속성과 끝없는 발전의 의미를 담은 무한의 다리 등 특색 있는 ‘명품 도보여행 코스’로 각광받고 있다.

기점·소악도
신비의 섬 ‘기점·소악도’는 밀물 때면 섬과 섬을 잇는 노두길이 잠겨 5개의 섬으로 변하며, 12사도 예배당 순례길로 한국의 산티아고라고 불리는 섬이다.

증도 짱뚱어다리
체험의 섬 ‘증도’는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로 지정된 천혜의 자연경관을 갖춘 섬으로, 국내 최대 크기를 자랑하는 천일염 생산지인 태평염전과 갯벌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보호되고 있는 청정갯벌을 볼 수 있다.

신안은 선정된 4곳 외에도 다도해해상국립공원으로 지정된 비금도, 도초도, 홍도, 은빛모래 백사장 길이 12㎞의 대광해수욕장, 해당화의 고장 임자도 등 발길이 닿는 곳마다 쉬어 갈 수 있는 곳이 많다.

신안군 관계자는 “최근 천사대교 개통과 내년 개통 예정인 임자대교가 연결되면 관광객들이 더욱 쉽게 찾을 수 있는 곳이 된다”며 “관광객 500만시대 조기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안=이상선 기자 sslee@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