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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남도민주평화길’ 프로그램 개발
역사체험학습 자료 엮어
2020년 02월 27일(목) 00:00
전남교육청이 도내 22개 시·군에 산재한 독립과 평화, 민주주의 유적들을 발굴, 현장 체험학습용 자료로 엮은 ‘남도민주평화길’을 개발했다.

26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남도민주평화길은 학생들이 민족의 독립과 평화, 민주의 정신을 배우고 올바른 역사관을 확립해 민주시민의 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테마형 현장체험학습 프로그램 형태로 제작됐다.

도교육청은 이번 체험학습자료 개발을 위해 지난해부터 1년 동안 역사학계 등 전문가 30여명으로 집필진을 구성해 지역에 산재한 사료와 유적을 발굴했다.

발굴 대상은 동학농민혁명, 한말의병, 일제강점기 독립운동, 분단과 한국전쟁, 4·19혁명, 5·18민주화운동, 6·10민주화운동에 이르는 시기까지이며 현장 교원과 전문가 11명의 검토를 받아 완성했다.

개발진은 국가보훈처 공훈록 등 공식자료와 대조하는 엄격한 고증과 재조명을 통해 ‘지역을 빛낸 인물’ 편과 ‘독립의 길’, ‘평화의 길’, ‘민주의 길’로 나눠 현장체험학습 콘텐츠를 엮어냈다.

/김대성 기자 bigki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