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예방 ‘그늘막’의 크리스마스 트리 변신
남원시, 동림교 4가 등 4곳 LED 전구 등 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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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가 여름철 시민들이 폭염을 피해 쉬어갈 수 있도록 설치한 그늘막이 겨울엔 화사한 크리스마스트리로 변신한다.
남원시에 따르면 여름철 폭염에 시민들이 열기를 피해갈 수 있도록 설치한 그늘막 40개를 접고,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춰 주요 사거리 4곳의 그늘막은 방울과 LED 전구 등을 달아 성탄트리로 꾸며진다.
성탄트리로 변신하는 그늘막은 시민 통행이 많은 도통우체국 앞, 롯데마트 4가, 축협 도통지점 앞, 동림교 4가 등에 설치된다.
성탄트리는 오후 5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까지 자동센서로 작동돼 겨울밤 거리를 아늑하게 비춰 보행객들에게 온기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원시 관계자는 “여름에 효자노릇을 했던 그늘막을 성탄트리로 변신시켜 겨울철 따뜻함과 추억을 선물하게 됐다”면서 “이런 그늘막을 점차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남원=백선 기자 bs8787@kwangju.co.kr
남원시에 따르면 여름철 폭염에 시민들이 열기를 피해갈 수 있도록 설치한 그늘막 40개를 접고,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춰 주요 사거리 4곳의 그늘막은 방울과 LED 전구 등을 달아 성탄트리로 꾸며진다.
성탄트리는 오후 5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까지 자동센서로 작동돼 겨울밤 거리를 아늑하게 비춰 보행객들에게 온기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원시 관계자는 “여름에 효자노릇을 했던 그늘막을 성탄트리로 변신시켜 겨울철 따뜻함과 추억을 선물하게 됐다”면서 “이런 그늘막을 점차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남원=백선 기자 bs8787@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