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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2월 06일(금) 04:50






▲구글의 종말=IT 기술의 선지자이자 3대 디지털 사상가인 조지 길더의 예측을 담았다. 오늘날 일상에서든, 비즈니스에서든 구글을 이용하지 않는 사람은 없다. 이렇게 한참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는데 ‘구글의 종말’이라니. 도대체 무슨 소리일까? 이 책에서 저자는 구글이 구축한 세상 체계의 치명적인 약점을 해결하고 대신할 새로운 기술을 제안하고 있다. <청림출판·2만원>

▲노키아의 변신=노키아가 왜 성공의 정점에서 이례적으로 빠른 속도로 몰락할 수밖에 없었는지, 그리고 어떻게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었는지 보여준다. 1부에서는 노키아가 전 세계 휴대전화 업계에서 가장 막강했던 시기부터 2007년 애플의 아이폰 출시를 기점으로 몰락하게 된 과정을 담았다. 2부는 노키아가 다시 부활하게 된 과정을 설명한다. <에코리브르·2만3000원>

▲굿 라이어=저자 니컬러스 설은 영국 정보부 등에서 25년간 일한 후 은퇴해 이 책을 썼다. 책의 주인공은 온라인 데이트 사이트를 통해 만난 나이 지긋한 남녀, 로이와 베티다. 알고 보니 로이는 베티의 재산을 노리고 접근한 사기꾼. 하지만 베티도 뭔가를 숨기고 있다. 온라인 데이트 사이트에서 시작한 작은 거짓말은 과거의 비밀로 이어진다.

<열린책들·1만6800원>

▲세계 진보정당 운동사=책은 150년 전 독일 사회민주당을 필두로 세계 곳곳에 등장했던 좌파정당들이야말로 민주주의와 자본주의에 인간의 얼굴을 선사한 주역이었음을 증언하는 비망록이면서, 그 길에서 명멸해간 숱한 혁명가와 개혁가들의 백가쟁명을 담은 실록이다. 1860~1870년대 비스마르크 정권의 ‘사회주의자 탄압법’을 피해 독일 노동자들과 활동가들이 선술집에 모여들며 시작된 이야기는 4부에 걸친 16개의 에피소드로 전개된다. <서해문집·3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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