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위기의 지역신문 해법 고민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지역신문 편집국장 포럼
2019년 11월 25일(월) 04:50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는 지난 22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제1회 전국 지역신문 편집국장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김종구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회장과 민병욱 한국언론진흥재단 이사장, 김재봉 지역신문발전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김해용 매일신문 편집국장, 김석만 강원일보 편집국장 등 13명의 지역신문 편집 책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위기에 처한 지역신문의 발전을 위해 언론 유관기관의 보다 적극적인 지원책 마련 등 지역신문 공통의 현안에 대해 심도있는 토론을 벌였다.

지역 편집국장단은 특히 “한국언론진흥재단 광고 수입의 43.3%를 지역 언론이 기여하는데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지역 언론에 되돌려주는 비율은 13.6%에 불과하다”며 “이 때문에 지역언론진흥재단을 별도로 만들자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고 지적했다. 참석자들은 이와 함께 “2004년 지역신문발전위원회 출범 당시 연간 250억원이던 예산이 지금은 70억원으로 급감했다”며 “정부가 지역신문 발전을 지원하려는 의지가 있다면 줄어든 예산부터 늘려야 한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토론에 앞서 엄홍길 휴먼재단 상임이사는 ‘도전은 축복이다’라는 주제의 강연을 통해 간절하게 원하면 꿈이 이루어진다며 도전없이 성공은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는 한국판 ‘퓰리처상’ 제정과 시니어 기자 재교육 및 이들이 활동할 플랫폼 만들기, 동남아시아 언론기구와의 국제교류 등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장필수 기자 bung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