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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풍향동에 초고층 랜드마크 아파트
롯데건설 재개발 입찰
지상 49층 설계 제안
2019년 10월 21일(월) 04:50
롯데건설이 지상 49층 초고층 랜드마크를 내세워 광주시 북구 풍향구역 재개발 사업 입찰 경쟁에 뛰어들었다.

롯데건설은 광주시 북구 풍향구역 재개발 정비사업 수주전 입찰에서 초고층 아파트 설계를 제안했다고 20일 밝혔다. 지하 4층~지상 최고 49층 총 3070가구 규모다. 여기에 롯데건설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시그니처 캐슬’을 적용해 단지의 상징성과 희소성, 가치를 더욱 높인다는 전략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다른 지방도시에는 40층이 넘는 초고층 아파트들이 즐비하지만 광주에는 초고층 단지가 드물다”며 “초고층 아파트 조성이 단지의 가치를 끌어올리는 것은 물론 지역경제에도 큰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이 관계자는 “초고층 아파트 조성이 법규 위반이 아닌 심의사항인 만큼 원만한 협의를 거쳐 초고층 랜드마크 단지가 조성될 수 있도록 진행하겠다”고 설명했다.

롯데건설은 또 “49층 랜드마크 단지 조성을 위해 사전에 광주시 도시계획위원들의 의견을 물은 결과, 층수 제한은 없으며 층수를 획일적으로 적용하는 것보다는 여러가지를 고려해 탄력적으로 적용해야 한다”면서 “풍향재개발구역에서는 높은 층수의 적용이 가능하다는 공통된 의견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롯데건설은 49층 랜드마크 건물을 광주시 최초 거대한 금관의 모습을 형상화한 시그니처 크라운타워로 조성해 고급스러움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여기에 3개 동을 연결하는 원형 스카이브릿지 2개소를 설계해 하늘을 가르는 듯한 웅장한 외관을 완성할 방침이다. 특히 스카이브릿지에는 게스트 갤러리, 게스트룸, 파티갤러리, 아트갤러리, 스카이워크, 전망대 등을 조성해 입주민들이 탁 트인 전망을 바라보며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녹지율이 약 40%로, 단지 곳곳에 수변공원, 테마공원, 산책로, 놀이터, 휴게시설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광주시 북구 풍향구역 재개발 사업 시공사 선정은 다음달 9일 총회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박정욱 기자 jw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