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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기획자·수제맥주 양조공방…동네 살릴 청년창업가 12팀 선발
국토부, 목포 ‘열정거북협동조합’·순천 ‘참새방앗간’ 등 선정
2019년 10월 09일(수) 04:50
목포와 순천 청년들이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청년창업가’로 선발됐다.

국토교통부는 최근 창의적인 생각으로 골목, 마을,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고 새로운 변화를 가져올 ‘도시재생 분야 예비 청년혁신스타’ 12팀(권역별 4팀)을 선발했다고 8일 밝혔다.

‘예비 청년혁신스타’는 국토부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함께 올해 처음으로 시행한 청년창업가 육성대회에 응모한 총 82팀 중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통해 선발한 우수 청년창업팀이다.

광주·전남지역에서는 목포 ‘열정거북협동조합’과 순천 ‘참새방앗간’팀이 이름을 올렸다.

‘열정거북협동조합’은 목포 원도심 내 공유작업공간을 마련하고 청년문화기획자 양성을 통한 비즈니스 매칭 및 관리서비스를 펼친다. ‘참새방앗간’팀은 순천지역의 음식점에 수제맥주 재료와 조리법을 제공하고 수제맥주 양조공방을 대여할 계획이다.

청년창업가들은 권역별 주제에 맞춰 다양한 사업을 제시했고, 전반적으로 발전가능성이 높고 도시재생에의 기여도가 클 것으로 기대되는 사업을 제안한 팀들을 우수팀으로 선정했다.

국토부는 이번에 예비 청년혁신스타로 선정된 12팀 모두에게 10월 중 500만 원의 창업자금을 지급하고 3개월간 권역별 전문가를 활용하여 창업 컨설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참가자들은 다각도의 지원을 통해 역량을 강화한 후 오는 연말에 창업캠프에 참여해 보다 다듬어진 비즈니스 모델을 발표한다. 발표결과 집중 육성팀으로 선발되면 최대 2000만 원의 추가 창업자금과 10개월간 단계별 창업 컨설팅을 지원받게 된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