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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해양조 “터무니 없는 루머에 큰 피해…허위 매각설 강력 대처”
2019년 08월 14일(수) 04:50
임지선 대표
광주·전남 대표 주류회사인 보해양조(대표이사 임지선)가 일본 자본에 매각됐다는 루머에 대해 강력하게 대처하기로 했다. 악의적인 의도를 갖고 근거 없는 매각설 등을 확산시키는 사람에 대해서는 고소 등 법적조치를 통해 엄벌하겠다는 방침도 세웠다.

보해양조는 13일 “한일 갈등이 격화되는 상황에서 ‘일본 매각설’ 등 터무니 없는 루머로 인해 기업 이미지 등에서 큰 피해를 겪고 있다”며 “ 지난해 연말 등 매각설 등이 불거질 때마다 수 차례에 걸쳐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을 분명히 밝혔지만 계속해서 루머가 확산되자 유포자를 적발하면 단호한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보해양조는 “지난 1950년 목포에 설립된 후 지금까지 69년간 광주전남 지역민과 함께 성장해온 광주전남 대표 기업”이라며 “최근에는 보해가 일본 자본에 팔렸다는 악의적인 루머가 여수, 고흥, 담양 등 일부 지역에서 확산되면서 기업을 넘어 지역 경제 전반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밝혔다.

보해양조는 전체 주주 2만365명 중 외국인 주주는 오스트리아와 캐나다, 독일 등 54명이며, 이 중 일본인 주주는 단 한 명도 없다.

보해양조는 회사에 대한 악성 루머를 유포시키는 사람을 제보해주는 경우 포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루머에 대한 음성 녹취나 동영상 촬영 등 제보자료는 이메일(bohae@hanmail.net)로 보내면 된다.

박찬승 홍보팀장은 “보해양조는 목포에 본사를 두고 장성에서 모든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직원 대부분이 광주전남에서 살고 있는 광주전남 기업이자 한국 기업이다”며 “일본기업으로의 매각설은 사실이 아님에도 터무니 없는 루머가 또 다시 유포되는 것은 악의적인 것으로, 이같은 루머를 확산시키다 적발될 경우 강력한 법적 대응에 나설 것이다”고 밝혔다.

/최재호 기자 lion@kwangju.co.kr